수능 전 필수! 봉투모의고사 200% 활용법
2019-09-26

안녕하세요 POTATO입니다. 수시원서 접수를 마친 수험생 여러분들의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이 저에게도 느껴집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실 수험생 여러분들은 수시전형 혹은 정시전형 중 하나 혹은 모두 준비 중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시는 물론이고 수시전형도 최저등급이 존재하는 학교를 진학하려면 모의고사에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봉투모의고사, 어떻게 활용해야 좋을까요? 지금부터 봉투모의고사 활용법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봉투모의고사란 무엇일까?

봉투모의고사란 실제 시험에 대비하여 그것을 본떠 실시하는 시험입니다. 수험생 여러분들로 따지자면 대표적으로 수능시험을 대비하여 수능에서 나오는 문제형식 혹은 난이도와 유사하게 문항을 매기고 종이의 규격마저도 수능과 유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봉투에 들어가있는 문제를 말합니다. 봉투모의고사의 정의대로 봉투모의고사는 실제의 시험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수능을 보기 전에 수능의 시험시간, 문제의 형식, 문항에 따른 난이도를 체감해보는 것이 봉투모의고사를 푸는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 봉투모의고사 활용법 - 시간

현재 대학수학능력검정시험에서는 국어 80분 수학 100분 영어 70분 사탐/과탐 30분으로 수험생들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을 배정해 놓았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봉투모의고사를 풀 때 시간을 어떻게 배정해놓고 풀어야 할까요? 제가 봉투모의고사를 풀 때는 모두 5분씩 차감한 시간을 맞춰놓고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실제 수능 시험장에서 문제를 보고 처음 보는 유형의 문제이거나 당황하게 되었을 때 수능을 실제로 보기 전 모의고사를 풀었을 때 5분 차감된 시간으로 연습을 했기에 수능 장에서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문제를 풀더라도 시간상으로 문제가 없어지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3. 봉투모의고사 활용법 - 오답노트

봉투모의고사를 풀 때 국어는 1번부터 45번, 수학은 1번부터 30번, 영어는 1번부터 45번, 사탐은 1번부터 20번이고 이 문제들은 모두 수능문제의 유형과 매우 유사하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봉투모의고사에서 나왔던 유형들을 다시 한번씩 봐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 방법이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것! 인데요. 하지만 틀렸던 모든 유형의 문제들을 오답노트에 옮길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오답노트 방법일 수도 있지만 예를 들면 수학 봉투 모의고사를 풀고 틀린 문제를 확인한 후에 틀린 문제를 해설지를 확인하지 않고 다시 한번 풀어봅니다. 그 이후에도 틀린 문제들은 오답노트를 작성하면서 이 문제의 유형을 파악하고 문제의 풀이방식 혹은 답의 근거를 오답노트에 작성하시면 봉투모의고사 문제집을 매우 알차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 국어영역

국어 봉투 모의고사 같은 경우에 문법 문제는 자신이 몰랐던 문법 부분을 적고 문학 부분은 답의 근거를 적고 비문학 부분은 답의 근거인 부분을 지문에서 찾아 형광펜을 쳐보고 이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답노트라고 해서 노트를 직접 사서 옮겨적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자신이 풀었던 봉투 모의고사 문제집 선지 혹은 지문에 답의 이유 혹은 근거를 적는 것만으로도 학습되는 양은 매우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더하여 문제 혹은 지문을 옮겨적었을 때 걸리는 소요시간도 생각해야겠죠?! 그 시간에 다른 봉투모의고사 문제집을 사서 푸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기에 여러분들은 봉투모의고사 문제집에 직접 오답노트를 작성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국어문법처럼 핵심적으로 외워야되는 화작문, 문학, 비문학 부분들은 노트필기를 해놓고 달달 외워주는게 정석입니다.

 

2) 수학영역

두 번째로는 수학입니다. 수학은 봉투모의고사를 풀고 두 번째 풀었을 때도 틀렸던 문제는 해설지를 보고 이해한 다음에 해설지를 보지 않고 오답노트에 문제를 베껴 적고, 다음에 한번 더 풀어보며 문제 푸는 방법을 까먹지 않게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영어영역

세 번째로는 영어입니다. 영어는 문제 푸는 스킬이 매우 중요하고 빠른 시간내에 지문에서 답의 근거가 되는 부분을 찾고 답을 골라야 합니다. 영어 같은 과목은 오답노트를 하게 된다면 지문을 모두 베껴 써야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문제 아래에 내가 틀린 답을 택한 이유를 적고 문제의 정답이 답인 이유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리하여 봉투모의고사에 직접 적는 것으로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4) 사탐/과탐

마지막으로는 사탐/과탐입니다. 사탐/과탐 같은 경우에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매우 꼼꼼하게 오답노트를 정리해놓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탐/과탐에서 특히 사탐은 외울 것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정말 많은 봉투모의고사를 풀고 틀린 문제들을 전부 모아서 자신의 틀린 이유와 정답이 정답인 이유를 깔끔하면서도 정확하게 잘 적어놓는 것이 모의고사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4. 봉투모의고사 활용법 - 플래너

봉투모의고사는 꾸준히 풀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매주 어떤 시간에는 어떤 모의고사를 풀 것인지 플래너에 정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마다 제가 풀 봉투모의고사를 국/영/수/사탐 혹은 과탐과 도시락을 들고 실제 수능과 같이 시험시간에 맞춰서 시험을 쳐보는 연습을 수능 보기 몇 달 전부터 꾸준히 해왔습니다. 봉투모의고사를 자신이 풀고 싶은 시간에 푸는 것도 좋을 수 있겠지만 실제 수능에서 치는 시간에 딱 맞춰서 푸는 것 만큼 좋은 시간대는 없으니까 여러분들도 꼭 수능 시간에 맞춰서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배고픔의 정도도 어떤지 익숙해져야 되니까요..ㅎㅎ) 또한 수능 시간과 똑같이 문제를 풀지 못하더라도 월요일에는 수학모의고사, 영어모의고사를 화요일에는 사탐/과탐 2회차, 국어모의고사 이런식으로 플래너에 작성하면서 반복적으로 꾸준히 봉투모의고사를 푼다면 모의고사 혹은 수능에서도 필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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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휘 @potato
명지대 행정학과

박재휘 서포터즈입니다.
최고의 알고리즘을 고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