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있는 생기부] 부족한 교과 점수를 뒤집는 "세특"
2019-12-09

교과 성적을 보완하는 세특의 중요성

 

학종에서는 학생의 학업 역량을 단순히 교과 성적으로만 평가하지 않습니다. 생기부의 세특이나, 수상실적을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물론 내신 성적이 높다면 좋겠지만,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더라도 세특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특히 전공과 관련 있는 과목의 세특에는 전공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와 발전 가능성을 담을 필요가 있습니다.

 

세특에는 어떤 내용을 기록하는 걸까요?

 대학은 생기부 세특에 기록된 내용을 통해 학생의 학업 능력을 평가합니다. 학종에서는 내신만 1등급인 학생보다 세특에 과목별 성취도가 잘 드러난 학생이 학업 능력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세특에는 어떤 역량이 드러나야 하나요?

세특에는 학습을 통해 성장한 바가 나타나야 합니다. 토론, 발표, 실험, 수행평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이 지적으로 성장됐다는 점이 기록되도록 해야 하는 겁니다.

 
세특 관리의 핵심은 치밀함 적극성

세특, 치밀한 계획을 세워 꾸준히 관리하자

생기부 세특에 풍부한 내용을 담기 위해서는 먼저 잘 짜여진 계획이 필요합니다. 세특 작성이 잘 이루어지려면 먼저 어떤 과목에 어떤 내용이 담겨지면 좋을지를 고민하며 큰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그후 장기적인 기간을 쪼개 세부적인 계획을 잡습니다. 학기가 시작되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수행평가, 교내 대회 참가 등 신경 쓸 것이 많으므로 세특에 관한 치밀한 계획과 전략을 세워두지 않으면 타이밍을 놓치기 쉽습니다.

 
세특을 통해 적극적인 자세를 어필하라

매년 학종이 계속되면서 학생들의 활동은 다양해지고, 생기부는 한 편의 이야기처럼 깊이 있어집니다. 학종에 지원하려는 학생이라면 꾸준한 관리와 노력을 통해 생기부에 자기주도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세특은 학생의 열정과 적극성을 나타내기에 좋은 항목입니다.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면 계획에 맞게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면 됩니다. 활동을 하면서 활동 과정과 어떻게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기록하고 활동 후에는 활동을 통해 느낀점, 성장한 점, 개선해야 할 점을 정리해두면 생기부 작성시에 큰 도움이 될뿐 아니라 나중에 자기소개서의 에피소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특은 교과 수업이 중심이 되어야 의미가 있다

생기부 속 활동들은 모두 교과 수업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세특 역시 교과 수업에서 발견한 지적 호기심을 해결하는 확장 심화된 탐구 활동이어야 합니다. 이 활동들이 본인의 관심 전공, 분야에 적용되고 더 나아가 생기부 전반의 활동들과 연결되면 더욱 바람직합니다. 또한 다른 학생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시각, 신선한 관점에서 연구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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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doojogak7
이지수능교육 수시사업부 팀장

입시에 진심을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