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합격생이 말하는 국어 선택과목 화작 언매 차이
2024-04-25
목차
1. 선택과목
2. 화작 언매 공부량
3. 문제 풀이 시간
4. 추천 과목
안녕하세요!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재학 중인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 푸룻입니다. 벚꽃이 만개했던 봄이 왔던 것이 무색하게도 벌써 날씨가 여름에 가까워지고 있는 요즘인데요, 여러분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신 가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것을 느끼면서 이번 여름은 얼마나 더울지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그냥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힘드실 여러분들에게 더위까지 여러분들을 힘들게 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야기할 내용은 바로 국어 선택과목입니다.
| 1. 선택과목
국어는 여러분들도 아시듯 바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이렇게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국어의 선택과목은 다른 과목들과는 조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어 학생 여러분들이 택하는 것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 같습니다.
수학의 경우에는 여러분들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의 성격에 따라서 확률과 통계 혹은 미적분, 기하로 나뉘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탐구영역의 또한 ‘자신의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의 특성에 따라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선택’이라는 점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으나 국어의 경우에는 이러한 외적인 요소가 따로 관여하지 않아 정말 학생이 온전히 골라야 하기 때문에 학생분들이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최근 국어의 출제 경향이 변화됨에 따라 선택과목의 난이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이 선택과목에 대한 부담이 더욱더 커지고 있습니다.
| 2. 화작 언매 차이: 공부량
이 화법과 작문, 그리고 언어와 매체는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 까요? 제가 느끼는 가장 큰 차이점은 ‘선행되는 공부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화법과 작문의 경우에는 따로 그 문제들을 풀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할, 가지고 있어야 하는 지식의 양이 현저히 적습니다.
대화, 그리고 글을 읽고 그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것이기 위해 그 문제를 풀기 위해 그 글 이외의 지식이 요구되지 않습니다.
허나 언어와 매체의 경우에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공부량이 존재합니다. ‘언어’ 즉 문법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문법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물론 언어와 매체 또한 보기가 주어짐으로 풀이에 있어서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기에는 정보량이 굉장히 부족합니다.
또 그 문법이라는 것에 해당되는 정보량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공부량이 당연하게도 굉장히 많게 됩니다. 이러한 점이 언어와 매체라는 과목을 선택하기 꺼려 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절대적인 공부량이 많기 때문에 꾸준히 문법 공부를 해온 친구들이 아니라면 다른 공부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은 상황 속에서 그 많은 공부량을 처음부터 소화하기란 너무 부담스럽고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화법과 작문을 고르는 많은 학생들은 국어 선택과목에 투자할 시간을 다른 과목들에 투자하기 위해 그러한 결정을 하고는 합니다.
| 3. 화작 언매 차이: 문제풀이 시간
또 다른 차이점으로는 ‘문제 풀이에 소요되는 시간’입니다. 화법과 작문의 경우에는 당연히 글을 읽어야 하기 때문에 언어와 매체에 비하여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됩니다. 글을 읽는 시간을 아무리 줄인다고 하더라도 그것에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소요시간 단축이 어렵습니다.
언어와 매체는 마지막 매체에 해당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따로 글을 읽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으며, 보기와 같은 경우에도 대부분 이미 공부한 문법 개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꼭 읽어야 힐 필요성이 떨어집니다.
정말 ‘글’을 읽을 시간이 없이 문제만을 풀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의 역량에 따라서 얼마든지 그 소요 시간에 있어 단축시킬 수 있다는 분명한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얻은 시간을 다른 문학과 비문학에 사용해 공통과목을 풀 수 있는 시간을 더욱 많이 얻게 되는 것입니다.
| 3. 추천 과목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언어와 매체’를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실질적으로 국어 문제들을 푸는 것에 있어서 공통과목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실전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 평소에 비해 더욱 꼼꼼히 보고자 하는 본능 때문에 일분 일초가 너무 귀하기 때문에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면 그 점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언어와 매체를 푸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으로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은 실전처럼, 짧게, 자주 푸는 것입니다. 저와 같은 경우에는 이지수능교육의 10분 fit 모의고사를 수험생 시절 실제로 사용했었습니다.
매일 아침 국어 시험이 시작되는 시간에 실제 선택과목 모의고사를 푸는 것입니다. 회차별로 나누어져 있는 교재를 사용해 매일 한 회차씩 시간을 측정해 풀고 오답을 하며 매일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죠.
이렇게 하면 실질적으로 선택과목에 투자하는 시간은 적지만 매일매일 문제풀이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저는 ‘공부량’이 많다는 말을 다르게 해석하면 ‘미리 준비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문
법문제의 유형에는 이미 많은 부분이 정형화되어 있기 때문에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음으로 새로운 모의고사, 수능을 풀더라도 기존의 미리 준비해온 공부를 바탕으로 크게 긴장하지 않고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것이죠.
| 마치며
이렇게 오늘은 국어의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는 데요. 이 모든 것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정답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분 만의 답을 찾으시길 바라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부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다음에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이지서포터즈 잉코 6기 푸룻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