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생이 말하는 중학생 내신 등급 올리는 방법!
2024-05-09

안녕하세요!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재학 중인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 푸룻입니다. 벌써 2024년의 새로운 학기가 시작된 지 두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게 되었네요. 다들 새로운 학교, 친구들과 잘 적응하셨나요? 나이에 상관없이 새로운 상황, 공간 속에서 적응을 한다는 것은 언제라도 참 어렵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벌써 모든 적응을 마친 친구들, 아직은 어색함이 남아있는 친구들 모두 잘하고 있으니 조금도 조급해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떻게 지나갔는 지도 모를 4월이 가고 5월이 오게 되었네요.

 

 

이제 새로운 학기의 첫 시험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으니 여러분 모두 굉장히 바쁘고 긴장되실 것이라 생각하는 데요. 그런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오늘은 공부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오늘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고등학교 이야기가 아닌 중학교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중학교라는 공간은 말 그대로 초등학교를 지나 고등학교로 넘어가기 전에 아주 중요한 초석을 다지는 일을 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무척이나 중요하지만, 말 그대로 본격적인 대입에 들어갈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기간이기에 너무나 큰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고 있을 친구들 중에는 갓 초등학교에서 올라와 본격적인 ’시험 준비‘라는 과정에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고등학교를 목전에 두고 공부를 해보려 하였으나 어떻게 해야할 지를 모르겠어 도움을 받고자 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 교과서 충실하기

이 모든 친구들에게 꼭 말씀드리고 싶은 중학교 공부법 중 첫 번째는 교과서 충실하기입니다. 무엇을 공부할 지 잘 모를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을 내가 공부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교과서의 목차를 먼저 확인하여 본다면 대부분의 교과서 속 내용들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게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먼저 보면서 내가 공부해야 되는 것이 무엇인지, 공부해야 하는 내용들이 크게 어떻게 나뉘어지는 지를 확인 것이 중요합니다. 

 

 

공부를 본격적으로 암기하며 공부하기 전에 교과서를 시험범위의 내용을 쭉 한번 읽어보는 것입니다. 문제집과 같은 정리본으로 공부를 시작하다 보면 생각 보나 놓치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그전에 큰 내용을 먼저 읽어보며 큰 틀을 잡는 것입니다. 또 교과서만큼 공부해야 하는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는 것이 없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교과서만 보고 공부했어요”라는 말 아시죠? 이 말이 중학교에서 만큼은 사실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짧게 정리되어 있는 내용들만 보고 공부하는 것에만 익숙해져 있으면 나중에 긴 내용들을 공부할 때 많이 힘들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공부의 시작을 교과서를 읽는 것으로 시작한 후 마지막으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할 때에도 교과서를 읽으면서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공부를 한 후에 교과서를 읽게 되면 교과서 속의 내용들이 이미 내가 공부한 내용들이기 때문에 이 내용들이 다른 내용들과 어떻게 연결되는 지 어떤 부분들이 강조되어 있는 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모든 문제를 서술형으로 준비!

다음으로는 모든 문제를 서술형으로 준비하기입니다. 아무래도 시험을 볼 때에 가장 부담스러운 문제가 서술형일 텐데요. 그냥 쓰라고 하면 쓸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그 속에서 점수를 깎고자 한다면 그 어떤 부분에서도 감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감점되지 않을 답안을 적어 내어야 한다는 점이 참 부담스럽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서술형을 완벽히 대비하면서도 공부에 굉장한 도움이 되는 것은 앞서 말한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을 서술형으로 준비하는 것입니다. 서술형 문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목은 ‘국어’인데요. 이 국어 문제에 대한 답안이 참 까다롭습니다. 모든 게 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완벽한 답안을 찾아 내는 것이 참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경우에는 소설과 같은 이야기 글이라면 인물의 성격, 이야기의 구성, 인물의 상황, 특정 상황에서의 감정과 같이 알하자면 5지 선다의 보기로 나올 법한 것들을 모두 서술형으로 준비하였고 이를 외웠었습니다.

 

이렇게 준비하게 되면 인물에 상황에 대해 저 자세히 이해할 수 있고, 서술형이라는 문제에서 담아 내어야 하는 중요한 키포인트들이 무엇인지 직접 답안들을 적어보며 알아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직접 서술형 문제를 만들어 낼 때 교과서 본문에 달려있는 날개 문제들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국어가 아닌 과목의 경우에는 정의를 아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내가 공부하는 그 용어들이 정확히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지 정확히 아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고 실제로 문제를 풀며 공부할 때에는 대략적인 느낌만은 가지고 공부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정의들을 정확히 정리하여 공부를 하는 것은 몹시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실제로 이런 문제가 서술형으로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 마치며

이렇게 오늘을 중학교 공부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제가 오늘 따로 말씀드리지는 않았지만 이 모든 공부에는 ‘수업을 열심히 듣는다’가 전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절대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들을 길게 늘어놓게 되었는 데, 아직 시작하는 입장에 서 계시는 여러분들이니 너무 큰 부담 가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부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다음에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이지서포터즈 잉코 6기 푸룻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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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푸릇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최고보다는 최선을 위한 노력을 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