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1 수학 문제집부터 선행, 공부 방법 고대생이 알려드립니다.
2024-01-22

오늘은 예비고1 겨울방학 때 어떻게 수학 공부를 하면 좋을지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선행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과 부정적인 의견이 모두 존재합니다. 선행이 다는 아니라는 말과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 같은데요. 그러나 정확하고 꼼꼼한 선행은 고등학교에 가서 다른 과목을 공부할 시간을 늘려주고 높은 등급을 유지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수학 공부는 이론과 실전 풀이ㅁ의 간격이 크기에 시간 소요가 굉장히 큰데요. 따라서 미리 공부해두면 좋습니다. 어떻게 공부하면 정확하고 꼼꼼하게 예비고1 수학 문제집, 공부법, 선행까지 설명해 보겠습니다.

 

 

| 선행의 정도_1학년 내용은 2학기까지 선행하자

이는 겨울방학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살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름방학은 약 1달, 겨울방학은 봄방학과 합쳐서 대략 2달인데요. 시간적으로 봤을 때 겨울방학 때 많은 공부량을 더 여유롭고 정확하게 선행할 수 있습니다. 

 

 

학년별로 배우는 것을 살펴볼까요? 1학년 때는 수학 (상), 수학 (하), 2학년 때는 수학 1, 수학 2, 기하 3학년 때는 미적분, 확률과 통계를 배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기하를 3학년 때 배우거나 확률과 통계를 2학년 때 배우기도 하는데 이는 선택과목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과목을 대부분 여름방학이나 학기 중에 공부하기 때문에 더더욱 겨울방학 때는 중심적인 내신과목인 수학(상)과 (하)를 공부해야 합니다.

 

 

| 어떤 문제집을 풀어야 할까?

일단 문제집을 다루기 전에 얼마큼 진도를 나가야할 지가 중요하겠죠? 저는 본인이 느끼는 난이도에 따라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2-3일에 걸쳐서 중단원 하나를 풀거나 쉽다면 하루에 중단원 하나를 하루에 푸는 식으로 알아서 주도적으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선행을 한 번 했었다면 빠르게 중단원 1개 정도의 양을 꾸준히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진도를 나갔으면 학습을 해야겠죠? 저는 특성을 비교하여 3가지의 문제집을 같이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의를 듣고 바로 개념 문제집을 풀면서 익히고 숙제처럼 유형 문제집을 스텝에 따라서 푼 뒤에 가장 어려운 단계만 남겨둡니다.

 

후에 1단원을 끝내고 남은 가장 어려운 단계와 심화 문제집의 해당 부분을 풀면 됩니다. 이렇게 단계별로 학습을 나누는 이유는 1. 난이도 별로 상이하게 접근하기 용이해서 2. 유형대로 학습할 수 있어서 3. 심화 개념까지 꼼꼼하게 챙길 수 있어서입니다.

 

 

| 어느 정도 수준의 문제까지 건드려야 하나요?

저는 시간만 된다면 고난도의 문항을 많이 풀어봤으면 좋겠습니다. 교육청 모의고사 문제도 풀어보고 1등급을 가를만한 어려운 문제도 하루에 1-2개는 풀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풀어보라고 하는 이유는 실력을 높이기 위함도 있으나 고민하는 그 과정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중학교 수학은 고등학교에서 큰 어려움을 겪게끔 합니다. 수학의 범위가 정해지지 않은 느낌이 커서 개념이 여기 저기서 등장하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고민을 하면서 본인의 사고를 끊임없이 확장해가면서 문제를 대하는 태도를 갖추고 본인만의 도구를 늘려갔으면 좋겠습니다.

 

 

| 답지를 보는 타이밍을 모르겠어요

최대한 문제를 고민해 보는 것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내신기간에는 모르는 문항은 빨리 해설을 보고 풀이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지만 방학 때는 혼자 고민해 보고 해결책을 직접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문제를 고민하고 답지를 보는 시간에 대한 기준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계속 고민하다 보면 머리가 하얘져서 아예 접근조차 안되는 순간이 오는데요 그때 답지를 다 읽지 말고 1-2줄만 읽어봤습니다.

 

만약 풀이 중간에 막혔다면 내가 해결한 부분에서 1-2줄만 읽으면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해설지를 나의 막힌 사고를 뚫어주는 힌트로 사용하면서 끝까지 풀어주고 문항 위에 작게 내가 무엇을 놓쳤는지를 적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마치며

고등학교 1학년 수학은 2,3학년 수학의 기본을 쌓아주는 중요한 내용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후딱 해치우는 식으로 선행을 하지 말고 등급이 나오는 내신 공부를 하듯 꼼꼼히 많은 문항을 풀면서 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입시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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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은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집요한 끈기와 노력이 열매를 맺기 위한 알맞은 방향을 설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