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채영입니다.
오늘은 ‘이 세상에 수포자는 있을 수 없다’ 라는 주제로, 제가 수학 성적을 올린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수학’ 과목은 공부할 양도 많고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1,2학년때 수학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공부를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 조차 겁이 나는 과목이죠. 그래서 흔히 수학을 포기한 자들 즉 수포자가 종종 생겨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 과목에서 수학을 가장 싫어했고 어려워했던 사람으로서 저는 수학 성적은 누구나 마음만 먹는다면 올릴 수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말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ㅣ수학은 양이 중요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때 제가 말하는 ‘양’은 자신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많은 문제들을 무작정 푸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수준의 문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는 문제를 ‘여러 번’ 많이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정리하자면 수학은 많은 시간 많은 양을 공부하기보단 많은 시간을 투자 하되 효율적인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처음 수학 성적이 3~4등급이었을 때, 하루 평균 수학 공부 시간이 2시간을 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수학 성적을 올리겠다고 마음먹은 후, 적어도 하루에 3~4시간은 수학공부에 투자했습니다.
먼저, 내신 공부를 할 때에는 학교에서 수업하는 교재(수능특강)을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먼저 시험 범위의 문제들을 한번씩 풀고, 틀렸던 문제나 어려웠던 문제는 따로 a4용지에 정리했습니다. 다음에는 잘 풀리지 않았던 문제들을 스스로 다시 풀어보려고 노력하고, 그게 안될 경우 해설지를 참고하거나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단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풀이가 긴 문제 또는 풀이를 단축할 수 있는 문제는 나만의 풀이방법을 만들어서 정리했습니다. 계산 과정을 줄일 수 있거나, 더 빠르고 쉽게 풀 수 있는 공식이 있거나, 그림이나 표로 도식화 할 수 있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정리 했습니다.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내신 시험에서 이런 방법을 사용해서 문제를 빠르게 풀 수 있었고, 어려운 고득점문제에 집중할 시간도 확보하면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단계들을 여러 번, 최대한 많이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죠?
예를 들어, ‘여기서 계산실수 함 (분수계산 조심할 것) 또는 경우의 수 세는 문제는 내림차순 또는 오름차순으로 순서대로 셀 것’ 과 같은 말들을 틀렸던 문제 옆에 편하게 써둔 것입니다. 이렇게 메모를 해두면 다음에 복습할 때 메모한 내용들을 염두에 두면서 신중하고 정확하게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시험 전에 메모들을 천천히 훑어보면 그동안 공부했던 과정과 풀이 과정의 흐름이 잘 정리되어 큰 도움이 됩니다.
이 세상에 수포자는 있을 수 없다
지금까지 제가 수학 성적을 올렸던 경험을 바탕으로, 수학공부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봤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스스로의 공부방법을 터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은 너무나 정직한 과목이기 때문에, 조금만 더 노력하고 더 가까이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다만, 이런 과정을 혼자서 해결하기엔 막막하거나 힘들 수도있는데요. 이지수능교육과 같은 1:1 맞춤 과외를 통해 구멍난 개념을 다시 짚어보고, 약점을 보완하며 공부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학습 수준에 맞춰 제공되는 교재와 선생님들이 밀착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과외를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럼 “나는 수포자다, 수학이 젤 싫다”라는 생각을 마음에서 훌훌 털어버리고, 스스로가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