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이삼입니다. 오늘은 수험생 여러분에게 더욱 공부할 의욕을 불어넣어줄 고려대학교 캠퍼스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저도 수험생 시절에 유튜브나 책자 등을 통해 가고싶은 대학교의 축제나 캠퍼스 소개 영상 등을 찾아보며 더욱 힘내서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오늘 저는 고려대학교에 있는 특이하고 재밌는 문화 3가지와 고려대학교의 예쁜 캠퍼스를 소개하려 합니다!
‘민족고대’에는 이유가 있다!
고려대학교 하면 ‘민족고대’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고려대 학생들 사이에는 타 대학보다도 유난히 끈끈한 정이 있습니다. 저는 새내기로 입학하고 이러한 고려대만의 문화를 겪으며 선후배나 동기들 간의 정이 당연한 것인줄 알았는데, 타 대학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것이 고려대만의 특징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럼 어떤 문화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뻔선, 뻔후, 뻔라인?
(뻔선이 챙겨주는 성년의 날 선물)
중짜: 중앙광장에서 짜장면 먹기
3월과 4월은 ‘밥약’시즌
고려대학교 캠퍼스의 예쁜 포토존
고려대학교 캠퍼스를 보신 적이 있다면 아마 중앙광장의 푸른 잔디나 예쁜 건물들에 대해서는 모두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저는 저도 몰랐던, 재학생이 되고 나서야 알게 된 고려대 캠퍼스 내의 숨은 포토존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고려대학교는 문과캠퍼스와 이과캠퍼스로 나뉘어 있는데요, 각각의 포토존을 알려드릴게요.
수시로 옷이 바뀌는 다람쥐가 있는 ‘다람쥐길’
먼저 문과캠퍼스에는 ‘다람쥐길’이라고 하는 재학생들이 애용하는 지름길이 있습니다. 이 지름길은 보통 길로 다닌다면 20분도 걸릴 수 있는 국제관 쪽 길과 교육관 사이를 5분으로 단축시켜주는 소중한 지름길이랍니다. 이 길에는 다람쥐 모형이 하나 있는데, 사람들이 자주 다람쥐에게 귀여운 옷을 갈아입혀 주어서 지나다니면서 그날의 코디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가끔 다람쥐 옆에 사진에서처럼 호랑이 인형이 출몰하기도 해요.
4월의 명소, 애기능 벚꽃
이과캠퍼스는 컨테이너밖에 없고 문과캠퍼스처럼 예쁘지 않다고 이과생들이 한탄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이과캠퍼스에도 4월이 되면 문과캠퍼스에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데요, 바로 ‘애기능벚꽃’을 보러 오기 위함이랍니다. 이 시기가 되면 애기능동산에 벚꽃이 만개해서 새내기들은 새로 사귄 동기들과 함께 가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는답니다. 애기능벚꽃이 너무 예뻐서 문과캠퍼스 학생들도 꼭 들르는 필수 명소랍니다!
이렇게 고려대학교의 특이한 문화와 예쁜 포토존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제 포스트를 읽고 여러분의 공부 의욕이 불타오르는데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조금만 더 힘내서 여러분이 고려대학교의 새내기 호랑이로 입학해 제가 소개한 것들을 모두 직접 겪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수험생활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