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지서포터즈 잉코 하늬하늬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니고 있는 경희대학교의 주요장소들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요즘 코로나 19로 인해 많이 힘드시죠? 저도 집에만 있으려니 힘드네요. 저도 이렇게 답답한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짐작됩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경희대학교 캠퍼스를 소개해드릴 겸 대학을 방문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서, 학생증 받으러 학교를 방문한 적 빼고는 처음 학교를 돌아보는 거라 저도 처음 보는 건물과 장소가 많았어요ㅎㅎ
그럼 지금부터 하나하나 알아보러 가볼까요~~?!!
먼저 학교 가는 길이에요! 저는 서울에 살고 있어서 지하철을 타고 가보기로 했어요. 지도를 검색해보니 한번 갈아타야 한다고 뜨네요. 길동역에서 왕십리역까지 5호선을 타고 이동한 후에 경의중앙선(처음에 경희중앙선인 줄 알았어요ㅋㅋㅋㅋ)을 타고 회기역까지 갔어요~~ 회기역에서 경희대학교 정문까지는 걸어서 10분이면 가요.
하지만 “나는 걷는 게 귀찮다!” 하시면 회기역 바로 앞에 [동대문 01 버스]가 기다리고 있어요.
이 버스를 타면 경희대 정문까지 데려다주니까 엄청나게 편해요~~!!
아직은 병원에 온 듯한 느낌이 나네요ㅋㅋㅋ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대학건물을 보여 가볼까요? 앗? 경비원분들께서 학생증 체크를 하고 계시네요.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인은 출입금지라고 합니다. 이 글이 올라갈 즈음에는 출입제한이 풀려서 많은 분이 캠퍼스 구경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ㅠㅠ 저는 학생증이 있어서 출입허가를 받았답니다! (다행….)
여긴 네오르네상스관이에요. 이곳에서는 필수과목인 대학영어를 듣게 되고, 학생들이 과제물을 프린트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
여기는 제가 매일 오게 될 스페이스 21(첫 번째 사진상으로 오른쪽이 한의대, 왼쪽이 간호대와 이과대)건물이에요. 2017년에 세워져서 경희대에서 가장 새 건물이랍니다. 스페이스 21이 지어지기 전에는 한의대 수업을 엄청나게 낡은 건물에서 진행했다고 하네요. 경희대학교 동문께서 1,500억을 기부해주셔서 지었다고 전해지는 유명한 건물이죠. 저도 빨리 이 건물에서 수업 들어보고 싶어요ㅋㅋㅋ
오마이갓…. 스페이스21 건물 옆에 있는 언덕. 올라가기 힘드네요. ㅠㅠ 이곳은 헐떡고개라고 불리는 언덕인데 정말 이름값 하는 거 같아요. 여름에 가방 메고 올라가면 저절로 운동이 되는 신기한 곳!
헐떡고개를 지나면 문과대, 정경대 건물이 보여요. 문과대 건물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네요.
여기서 잠깐! 저는 한의예과 면접을 저기 보이는 정경대 건물에서 봤어요.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쫄깃쫄깃~흐..
호텔관광대입니다~~ 건물 주변에 나무들이 많아서 마치 자연과 어우러진 건물 같아요ㅎㅎ 이곳 주변에는 연못이 있는데, 비단잉어가 살아요!! 이 잉어 낚시해서 잡으면 총장님께 잡혀간다는 소문이 있어요. ㅎㅎ;
평화의전당에는 학생들이 잘 가지 않아요. 일단 올라가는 언덕이 헐떡고개보다 가파르고,
입학식 빼고는 갈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에요.
외부의 각종 공연이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건물 모습은 저~~~엉말 멋져요!!
르네상스 시대에 온 기분ㅎㅎ 이 건물이 경희대학교 본관이면 더 멋있을 거 같아요!
이상으로 경희대학교의 주요시설을 둘러보았습니다!
저도 학교를 둘러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돌아다녔어요.
정말 예쁜 학교에요.
수험생 여러분들, 방학 때 공부가 손에 안 잡히거나 힘들 때는
한 번씩 자신이 다니고 싶은 대학의 캠퍼스를 방문해서 둘러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동기부여가 매우 매우 많이 될 거에요. 저는 고3 때 대학 캠퍼스를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대학 사진을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해놓고 공부 노트도 경희대 공책을 썼어요. 방법은 상관없이 가고 싶은 대학에 애정을 표현하면 그 꿈이 이뤄질 거에요.
여러분들의 수험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다음번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