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시험대비, 수1 직전보강! 이것만은 반드시 숙지하자!
2020.06.09
+
이지수능교육  수리영역 실장
@한슈타인

개학과 동시에 중간고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칼럼에 올린 모의 내신시험지는 잘 풀어보았겠죠?

오늘 첨삭하기로 했었습니다. 혹시 놓친 친구들이 있을까봐 파일도 다시 올려봅니다.

 

못 본 친구들은 지금이라도 다운 받아보세요! 시험지에 풀이 공간이 부족했다는 학생들이 있어,

문제 사이의 여백들을 좀 더 늘려 두었습니다. 문제를 다시 받아보고 싶은 학생들은

http://blog.naver.com/dldbstjd282/221995074112

여기로 들어가보셔요

 

문제를 풀어본 학생들이 여러 의견을 주었습니다. 어떤 이야기들이 많았을까요?

 

 

 

1. ‘시험 전까지 정말 많은 문제를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생소한 문제가 많았어요!’

 
 

 

 
 
1번 문제는 지수로그 함수 문제에 갑자기 삼각함수가 붙어 있어 놀랐었죠?
그런데 사실 점A에서 x축에 수직선만 하나 내려 보면 쉽게 해결되는 문제였어요.
직각삼각형에서 삼각함수를 물어보면 쉽게 답할 수 있는데, 곡선그래프에서 물어보니 조금 당황스러웠던 것뿐이죠.
그 외에는 좌표 간에 관계식을 세워 미지수를 풀어내는 전형적인 로그 그래프 문제였습니다.
 
 
 

2. '맞았다고 생각했던 문제들이 틀려서 놀랐어요!’

 

 

 

 

 

특히 5번 문제는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똑같은 오답을 적어냈습니다.

단순 계산 실수나 착각이었다면, 똑같은 오답이 나올 수 없었겠죠?

출제자가 의도한 함정에 빠졌다고 볼 수 밖에요.

문제 자체는 문제집에 자주 나오는 유형의 지수연산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음수의 제곱에 루트가 붙으면 마이너스 기호를 붙여 풀어내야 한다는

간단한 개념을 하나 더 심어놨을 뿐인데 많은 학생들이 못보고 똑같은 오답을 냈습니다.

실제 학교내신 문제들이 이렇게 실수하고 놓칠만한 개념들을 문제 중간중간 묻어 놓습니다.

 

게다가 그 의도한 오답을 객관식 보기 안에 넣어놓기도 다반사지요.

해당 단원의 개념 연습에 초점이 맞춰진 시중 문제집으로는 훈련하기 힘든 유형입니다.

 

 

 

 

 

 

3. '문제집랑 똑같은 문제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이 문제도 학생들이 일제히 똑같은 오답을 내었던 문제입니다. 시중 문제집에서는 각도에 절대값을 붙여야하는 상황이 없었던 거죠.
항상 풀던 대로 12θ에서 3θ를 뺀 만 생각했던 거예요.
그러나 한번만 더 생각해 보면 각도의 차이가 π/3 라는 거니까
각도에 절댓값을 붙여서 플러스마이너스 9θ로 풀었어야 하는 거죠.
 
매번 문제집에서 마주치는 똑같은 문제라고 넘겼던 학생들이 많아 오답률이 높았습니다.
 
 

 

4. '알고 보니 아는 문제였어요!’

 
 
 

 
 
시험시간에는 몰랐는데, 시험 끝나고 선생님이 읽어주니까 그때서야 ‘아, 내가 풀어봤던 문제였구나!’하고 깨닫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평소에 스스로 문제를 읽고, 문제 자체를 해석하는 연습도 충분히 해야 합니다. 어떤 문제인지만 파악하면 풀 수 있는 내용인데,
선생님 도움 없이 혼자 문제를 읽고 해석하는 데 익숙하지 않아서 못 푼 것이죠.
문장이 길고 조건이 많다고 한 숨만 쉬다보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인데 놓치고 갈 때가 많아요.
 
 

 

 

자, 혹시 아직도 이 시험지를 안 푼 학생들이 있나요?

 

 

 

이제는 정말 풀어 봐야할 시간입니다. 지금 바로 다운받아 풀어보세요.

 약점을 체크하고, 중간고사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다면 실제 학교시험도 걱정할 필요 없어요! 하지만 살짝 불안한 점수가 나왔다면?

지금 어서 이지수능 선생님들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