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지수능교육입니다. 7월 모의고사를 치렀습니다. 수리영역 가형 1/2/3/4 등급컷은 84/73/65/53, 나형 1/2/3/4 등급컷은 76/68/62/47 로 예상됩니다. 작년 7월 모의고사에 비해 10점 정도 낮은 점수입니다. 그만큼 학생들에게 부담되는 난이도였습니다. 어느 정도 다다랐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멀어진 목표 고지. 나는 대체 앞으로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요?
단원의 기본정의나 개념을 물어봐도 아직 머뭇거리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대표유형과 필수예제에서도 막히는 문제들이 있어요. 이런 학생들은 조금 늦더라도 처음부터 정확한 개념정리가 다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뭘 봐야 할지 고민스럽지요. 시간이 너무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드러난 문제점을 덮어두고 남들이 공부하는 방식대로 따라갈 수만은 없습니다.
기본서를 다시 펼치고 하루에 두 단원 이상씩 기본개념과 대표유형들 위주로 정리해 나가세요. 그런데 혼자 하려니 잘 안되고, 인강을 듣자니 너무 길죠? 7월 말 기말고사가 끝나는 즉시, 내게 꼭 맞는 맞춤형 수업으로 8월 한 달 짧고 굵게 개념강의를 들어보세요. 방학이 아니면 기초체력을 다시 다질 기회가 없습니다. 이번 8월에도 실패한다면, 두 번 다시 만회할 수 없는 거예요.
5등급 이하 학생 중에 올해 꼭 대학에 갈 생각이 있고 이번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면, 8월에는 꼭 전문가와 상의해 내게 꼭 맞는 맞춤형 개념강의를 끝마치세요. 세상에는 혼자 하는 공부법이 많이 있지만, 아직 5등급 이하이고, 올해 꼭 수능을 볼 거라면. 이번엔 반드시 수능 전문가 함께 해야 합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개념과 정의는 깨우쳤는데, 교과서 전 범위의 문제와 마주치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고민 되죠?
시험지를 받으면 ‘앗, 이거 며칠 전에 연습했던 유형인데!’ 라고 생각이 들지만 막상 어떻게 풀었었는지 도무지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러다가도 시험 끝나고 채점시간에 다시 풀어보면 영락없이 풀어내지요. 선생님과 수업할 땐 쉽게 쉽게 풀리는데, 돌아서서 혼자 풀어보면 막히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 이런 4등급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미 상위권 학생들은 작년부터 모의고사와 수능 기출문제집을 연습해 지금쯤이면 3회독 정도 했고, 이제는 사설 문제집과 변형문제집을 돌리고 있을 겁니다.
나는 이제 겨우 기출문제 1회독 마쳤을까 말까인데 말이죠. 요즘엔 상위권 학생들이 사설 문제집을 들고 다니는걸 보면 조바심이 납니다. ‘나도 저걸 해야 하는데, 저걸 안 해서 점수가 안 오르는 건가?’ 하고 고민이 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상위권 학생들이 여러 변형문제집을 풀 수 있는 건 그만큼 기출문제들이 연습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4등급 학생들도 일정 부분 사설 문제집을 참고할 순 있겠지만, 빠삭하게 기출문제들이 연습 되어 있어야 사설문제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변형문제집에서 취해야 할 문제, 버려도 될 문제 스스로 구분하지 못한다면 쓸데없는 문제로 시간을 빼앗기는 일도 허다하지요.
똑같은 기출문제라 해도 단원별로 어떻게 유형이 선별되어 있는지, 혹은 30문항 회차별로 어떻게 구성했는지에 따라 나타나는 효과가 전혀 다릅니다. 같은 기출 모음집이라 해도 학생들을 위해 잘 정리된 문제집은 따로 있습니다. 그러나 수백 페이지에 이르는 기출문제집을 학생 스스로 깐깐하게 비교해보긴 쉽지 않죠. 때문에 나를 도와줄 준비된 전문가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시간은 촉박하고, 해야 할 것들은 많고, 나는 올해 반드시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하니까요. 앞으로 수능까지 어떤 기출문제들을 어떻게 연습하고, 내가 봐야 할 사설문제들은 어떤 것들인지. 내가 수학에 들여야 할 공과 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시기에 따라 주어야 할 변화는 무엇인지. 이 모든 것을 알려줄 이지수능교육과 만나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