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수능, 9월 모의고사! 예상 난이도는? 분석과 대처법 공개!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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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능교육  수리영역 실장
@한슈타인

 

예년보다 수리영역 등급컷이 10점씩 떨어졌던 올해 7월 모의고사.

7월 모의고사의 난이도가 이렇게 높았던 이유가 대체 무엇일까요?

여기 6월에 벌어졌던 모의고사 성적 양극화 현상에 그 단서가 있습니다!

 

 
6월 모의고사 시험 결과, 90점대 학생들의 비율이 작년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높았던 것입니다. 코로나로 자습시간이 길어지면서 상위권 학생들 성적 “상향 평준화”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덕분에 7월 모의고사는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시도가 있으리라 예측됐었고, 그 예상대로 시험이 치러졌습니다.
 
 

 
반대로 자유시간이 길어진 중하위권 학생들의 성적에는 “하향 평준화가 이루어져, 중위권 학생층의 붕괴가 조짐이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성적분포 중위권이라 부를 수 있는 60점~90점 사이의 비율(절대평가 영어영역의 경우 2~4등급의 비율)이 예년에 비교해 크게 감소했습니다. 영역별로 각각 국어영역 39.37%, 수학영역 (가)형 39.27%, 수학영역 (나)형 24.72%, 영어영역 44.8% 등이지요.

 

 

 
 
이에 따라 9월 모의고사에서는 학력 중위층의 재건을 위한 시도가 있으리라 기대됩니다즉, 어려운 3점과 쉬운 4점 문항에서 정답률이 높아지도록 조치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최상위권 학생들의 실력이 탄탄해진 만큼 최고난도 영역은 정밀한 변별력을 갖도록 조절할 것입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다소 떨어졌던 중위권 이하 학생들에겐 다시 3등급을 노려볼 만한 여지가 생긴 것입니다. 또한, 최상위권을 노리는 학생들에겐 까다로운 문제들까지 섭렵해 줄 것을 요합니다.
 
하지만 모의고사와 다가올 수능을 두고 내가 어느 수준의 문제를 얼마나 연습해야 할지 학생 혼자 가늠하기란 쉽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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