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0. 수험생 실용선물 추천!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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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법학과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

 
안녕하세요. 최근 더위와 더불어 많은 비로 인한 홍수, 산사태, 태풍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여름이라는 사실이 더욱 실감이 납니다. 2020년이 시작한 지 며칠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한여름이 되어 수능이 백일 남은 시점까지 왔습니다. 이번 연도는 코로나로 인한 영향력이 큰 관계로 모두가 힘들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중에서도 고등학생들, 특히 입시를 목전에 둔 고3이 매우 힘들었을 것입니다. 여기에 수능이 백 일 앞으로 훌쩍 다가온 것 또한 입시생들에게는 엄청난 압박감으로 다가옵니다.
 
혹시 이 글을 읽는 사람 중 주변에 입시생이 있다면 가벼운 선물을 해주는 것도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거로 생각합니다. 수능 100일 선물에도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오늘은 제 입시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현실적으로 유용한 선물과 받으면 기분이 좋은 선물 이렇게 두 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수능이 100일 남은 시점! 물론 사람마다 공부 패턴이 전부 달라서 꼭 이것이 정답이다. 이게 맞는다고 장담은 할 수 없지만, 저와 제 주변 친구들은 이때부터 모의고사를 열심히 풀었습니다. 보통 하루 전체를 수능 당일의 시간표에 리듬을 맞추어 모든 과목 모의고사를 보는 것이 저희에게는 정석이었습니다. 하루 전체를 수능 당일의 시간표에 맞추고 그것을 수능 당일까지 반복하면 몸이 그 시간표에 익숙해집니다.
 
이를 통해 몸, 정신을 항상 하던 것처럼 편안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공부의 목적입니다. 실제로, 매일 꾸준히 같은 시간대에 같은 행위를 하면 특정 시간대에 특정 행위에 관한 일을 더욱 잘 실행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이렇게 수능 실전 연습을 하려면

OMR 카드에 마킹을 하면서

모의고사를 푸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OMR 카드가 늘 부족해서 OMR 카드만 따로 구매하여 사용했었습니다. 따로 OMR 카드를 많이 사놓으니 쓰기에도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이렇듯 OMR 카드 용지 묶음을 수능 100일 선물로 주는 것은 정말 실용적인 선물이 될 듯합니다. 공부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여 공부의 효율을 높여줄 수 있겠죠.

 
 
물론 앞에서 말한 것처럼 OMR 카드 용지를 선물로 받으면 많이 쓰기야 하겠지만, 괜히 기분이 영 내키지 않는 친구도 있을 것입니다. 어찌 됐건 공부와 관련된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간혹 공부에 정말 예민한 친구들은 입시 때 공부 관련 선물을 주면 그다지 내키지 않아 하기도 합니다. 한창 예민해져 있을 시기이니 당연합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그런 친구들을 위한 수능 100일 선물을 소개해보겠습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당이 떨어지면 공부에 집중하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기운이 없거나 힘들 때 `아, 당 떨어져.` 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 말이 아주 틀린 말은 아닙니다. 실제로 당이 떨어지면 무언가에 집중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기운이 없어집니다.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꼭 피해야 할 상황이죠. 심할 때는 식은땀이 나고 어지러울 수도 있습니다. 당이 떨어질 때는 달달한 먹을거리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으로는 초콜릿이나 사탕 같은 간식거리가 있죠. 저도 독서실이나 학교에서 종종 초콜릿을 먹었습니다. 수능 100일 선물로 공부와 관련된 선물이나 큰 선물이 부담된다면, 달달한 먹을거리를 조금 선물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가끔 달달한 것을 먹으면 기분 전환도 되고, 떨어진 당 충전도 하고 일거양득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친구에게 받으면 좋을 수능 100일 선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실 분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지 놀라울 따름이지만, 긍정적으로 보면 이 지긋지긋한 입시가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꾸준히 공부를 하다 보면 그게 언제가 되었든 빛을 볼 날이 곧 올 것이라고 믿읍시다.

 

그게 수능 당일이 될 수도 있고, 수시 면접일이 될 수도 있고, 논술 시험일이 될 수도 있으며 적성 시험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부 끝날 때까지 모든 가능성을 접지 말고 최대한 살려봅시다. 전국에서 열심히인 입시생들이 모두 각자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를 기원합니다. 정말 얼마 남지 않았으니 힘내요, 다들 오늘도 힘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