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 속에 전국 42만여 명의 수험생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렀습니다. 수학 가형은 작년에 비해 살짝 어려워지고, 나형은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 및 선택과목 체제로 바뀌게 됩니다. 즉, 문이과 학생 모두 ‘수학 I’, ‘수학 II’를 공통과목 동일한 문제로 풀고, 여기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와 벡터’ 중 하나의 선택과목을 추가하여 응시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공계열 대학에서는 미적분이나 기하벡터를 필수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해는 코로나의 여파로 등교중단 및 원격수업이 이루어졌던 점 등을 감안해 초고난도 문항이 다소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내년 수능도 이 기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리라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능이 평이하다고 학생들의 대입이 유리해진 것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3~4등급 중위권 학생들은 더 불안한 지위를 갖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 이유는 바로,
‘어? 응시인원이 줄면 대학 가기 더 수월한 거 아니야?’라고 반문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오히려 반대인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응시 인원의 감소는 각 등급별 인원의 숫자가 줄어드는 결과를 낳기 때문입니다. 각 등급에 해당되는 인원이 줄기에, 최저등급을 요구하는 상황이라면 지원자에게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학에서 최저 3등급을 요구하는 경우를 가정해 봅시다. 만약 수능 응시자가 100명이라면 누적비율은 23%, 인원으로는 약 23명이 해당 영역에 포함됩니다. 그러나 응시자가 90명으로 줄어들게 될 경우 3등급 컷의 누적인원은 약 20명으로 감소합니다.
올해는 수학 나형 응시인원이 3만 9천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계산을 해보면 크게는 6~7천 명 정도가 3등급 컷 밖으로 밀려나게 되는 것이죠. 최저 등급을 요구하는 대학에 지원할 경우, 총 응시자 수가 줄어 오히려 자격조건을 맞추기가 어려워진 것입니다. 시험이 쉬워져 상위권 동점자 수가 늘어날 경우엔 오히려 1, 2등급 인원이 늘고 3등급은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상위권과 하위권은 많고 중위권은 적은 기형적인 성적 분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합니다. 결국 적은 응시인원은 수능 최저 등급을 충족시켜야 하는 상황에서는 불리한 조건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번 예비 고3은 어떻게 겨울방학을 준비해야 할까요?
스스로는 완벽했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나 시험에서 실수를 저지르곤 합니다. 그러나 내년 수능에서는 한두 문제의 차이가 곧 한 두 등급의 차이로 직결될 것입니다. 막연히 ‘실전에선 그렇지 않겠지.’라고 위안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내 실수의 포인트가 무엇인지, 내게 어떤 변화가 생겨야 그 실수가 멎을지 정확히 짚어줄 수 있는 전문가가 꼭 필요합니다. 다수의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는 학교나 학원 강의에서 그것이 가능할까요? 대면 학습의 선두주자 이지수능교육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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