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필요한 만큼 정확하게 모의고사에 투자하는 방법!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고립되어 있다 보니 ‘나도 이제 고3’이라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습니다. 대입 경쟁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무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이런 요즘 다수의 학생들이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선생님, 저는 수시로 대학에 갈 생각인데요, 꼭 3월 모의고사를 준비해야 하나요?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수능 최저등급은 어느 정도 맞출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선생님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똑같은 내신 점수라 하더라도 모의고사 점수에 따라서 진학하는 대학이 달라져요.
답을 들은 친구들은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모의고사 점수는 내신에 들어가지 않는데 어떻게 대학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일까요? 지금부터 그 이유를 찬찬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입니다. 평가원에서 주관하는 9월 모의고사는 9월 1일이지요.
여기 내신 2.5등급인 학생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학생이 9월 모의고사에서 평균 1등급대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해 봅시다. 이 친구는 자신의 내신 등급보다 점수가 높은 대학에도 과감히 승부를 던질 겁니다. 혹시 수시에서 떨어지더라도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자신이 있기 때문에, 다소 높은 등급의 대학들에도 원서를 지원해 볼 수 있는 것이죠.
그러나 같은 내신 등급을 받았더라도, 모의고사 점수가 좋지 않다면 도전해보고 싶은 대학에 원서를 낼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내가 갈 수 있는 대학들보다 더 낮은 등급의 대학까지 원서를 내고 맙니다. ‘수시에서 떨어지면 끝이다.’라는 불안한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생각하고 예전에는 미처 생각해 보지 않은 대학들에까지 원서를 냅니다. ‘다른 대학은 다 떨어져도, 이 대학은 충분히 붙을 거야.’라는 심정이지요.
그렇게 원서를 내고 나면, 수시에 상향 지원했던 학생들은 본인이 수시에서 떨어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11월까지 철저히 수능을 준비합니다. 반대로 하향지원했던 학생들은 ‘음? 수시 지원 여섯 개 대학 중에 하나는 꼭 붙을 텐데 뭐.’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보면 수능 최저등급마저 맞추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르기도 하지요. 그렇다고 무작정 모의고사에 시간을 쏟기도 애매합니다. 뭐니 뭐니 해도 3학년 1학기 내신성적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3학년 진도 나가기도 힘이 드는데, 도대체 얼마나 모의고사에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답은 간단합니다!
예비 고3 겨울방학! 이 시기는 모의고사 준비와 내신 준비를 이원화하여 생각하면 안 됩니다. 내신 공부가 곧 모의고사 준비가 될 수 있도록, 모의고사 준비가 곧 내신대비가 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해 공부하는 것이 승리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학생 입장에서는 이런 커리큘럼을 대체 어떻게 구성하라는 것인지 감이 잡히지 않지요. 더군다나 이전 학년에서 잊혀진 것, 그때 미처 완성하지 못했던 것들까지 되짚어 공부해야 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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