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코로나를 뚫고 첫 등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중학교 졸업 이후 지루한 겨울 방학이었지만, 고등학교 첫 학기부터는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지!' 라고 다짐하는 학생들이 대다수입니다. 하지만 중학교 때 하던 그대로 공부했다간 중간고사에서 큰 배신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선생님과 선배들이 얘기하는 고등학교 수학시험, 중학교 때와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요?
중학교까지는 시험 기간에만, 혹은 시험 전날에라도 벼락 치기를 하면 수학 점수가 곧잘 나왔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때에는 그런 것이 통하지 않습니다. 기본 개념 정리뿐만 아니라 고도로 숙달된 풀이 기법이 내재화되어 있지 않으면 시간 내에 문제를 마무리조차할 수 없습니다. 왜 이렇게 어렵게 시험을 내는 걸까요? 고등학교 성적은 대학 입학을 위해 등수와 등급이 세세하게 나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학적 능력이 뛰어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 간에 점수 차가 확연히 나야 우리 학교에서 상위권 대학에 더 많은 학생을 진학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까다롭게, 곳곳에 더 많은 함정을 숨겨 문제를 출제합니다. 이렇다 보니 전체 학생들의 수학 평균 점수가 40~50점 내외인 경우도 허다합니다.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중간고사, 기말고사뿐만 아니라 정해진 월마다 모의고사도 치릅니다. 고3 학생들은 수능까지 응시하죠. 수능의 역사는 이제 30년이 넘어갑니다. 그 기간 동안 수많은 모의고사 및 수능 기출문제가 탄생했지요. 시중엔 수학에 관련된 여러 가지 개념 문제집, 내신 문제집이 많죠? 그러나 그것만 접하고 중간고사를 보러 가면, ‘생전 처음 보는 문제,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유형들’로 인해 당황하고 맙니다. ‘대체 뭘 공부해야 이런 걸 알 수 있지? 문제집도 여러 권 열심히 풀고 왔는데 대체 이것들은 뭐야?’ 라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그런 문제 대부분이 바로 모의고사 및 수능 기출문제들이죠. 수학 문제집 여러 권을 수십 번씩 복습했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기출문제집을 놓치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30년간 쌓인 문제들이니 그 양도 방대하죠. 국어사전이나 영어사전만큼 두꺼운 기출문제집을 보면 기가 죽기 십상입니다.
고등학교 내용을 열심히 훈련해 좋은 점수를 기대했는데, 정작 시험에서 중학교 때 배웠던 내용이 기억나지 않았아 침울하게 돌아오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고등학교 내신에서는 이번 학기에 배운 내용뿐만 아니라, 지나온 전 교육과정의 내용이 사전 공지 없이 당연스럽게 융합되어 실립니다. 특히 시험범위가 다항식, 방정식이라 하더라도 중학교 때 배웠던 피타고라스 정리, 원, 닮음 등 도형에 관련된 총제적인 내용이 뒤섞여 출제됩니다.
때문에 시험 직후에 ‘중학교 내용을 다시 해야 하나? 이전 학기, 이전 학년 공부를 다시 해야 하나?’ 라고 당황해하기도 합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 것이죠. 새로운 진도 나가기도 벅찬데, 지나간 학년 공부도 해야 하고, 백과사전보다 두꺼운 기출문제집까지 마스터해야 한다고 하니 막막하고 답답하신가요? 하지만 걱정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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