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내신시험 중간고사 영어과목 준비하기
2021.04.08
+
이지수능교육  영어영역 실장
@Daniel

이제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몸이 노곤해지기도 하고, 그만큼 마음이 설레는 시기입니다. 이제 막 겨울에서 봄으로 시간이 변해서 봄날의 화창함을 누리기도 전에 내신시험 중간고사를 미리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마다 큰 목표를 가지고 있던 터라 많은 계획을 세우는 때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내신시험 중간고사 준비를 위한 방법, 영어과목 대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큰 일정을 먼저 세우되 마무리를 할 수 있는 1주일의 기간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일주일 전에는 마음이 극도로 불안해집니다. 이 기간이 오기 전에 전체 계획의 80~ 90%가 이루어져 있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히 준비가 된 상태라면 오히려 마무리 학습에 큰 힘이 됩니다.

 

두 번째 암기를 위해 일정 시간을 정해놓아야 합니다. 요즘 영어 시험 범위를 살펴보면, 학생의 충분한 학습을 고려하지 않고, 많은 분량을 단시간에 소화해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미리 암기할 부분을 정해놓고 학습을 진행하지 않는다면, 시험 범위를 다 보지 못한 채 시험장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암기를 싫어하는 학생들이 많기도 합니다. 시험이 교과서 암기가 목적은 아니지만 외국어의 경우는 암기도 매우 훌륭한 학습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학습의 범위에 맞는 적절한 반복 횟수를 정해야 합니다. 시험 범위가 많을수록 변형 문제를 비롯해 많은 학습 자료가 따라옵니다. 이를 학습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초반에 속도를 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학습하기보다는 자주 반복을 하는 것이 암기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네 번째 약점 극복을 위한 목표를 한 가지 이상 세우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보완하거나 발전시킬 수 있는 영역으로 어휘나, 어법, 수능형 의 고난도 문제 등 집중적으로 연습할 분야를 정해 놓고 학습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며 집중도를 높여줍니다.

 

마지막 자신을 믿고 학습을 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쉬운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일단 그것에 몰두하다 보면, 생각보다 큰일이 아니었다는 것을 금방 알게 됩니다. 이는 영어 학습에도 해당됩니다. 특정한 부분에 자신감이 생긴다면, 이는 곧 다른 영역에도 영향을 주어 나비효과를 일으킵니다.

 

 

우리가 이루어야 할 일은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조금씩 자신을 개발시키고 단련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먼저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점검하고 수정하면서 타 과목과의 형평성도 고려해 가면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가지 과목에만 집중한다면 나머지 모든 것이 불안해질 것입니다. 대개 4월 중순에서 5월 초에 중간고사가 끝납니다.

 

이 시험이 전부가 아닙니다. 몇 주 쉬고 다음으로 더 잘 준비해야 하는 내신 기말고사 시험이 있습니다. 몸 관리를 잘 하고 본인이 만든 계획을 잘 이루어가다가 보면 나도 모르게 바닥부터 깔리는 자신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전과는 좀 다른 방법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매일 심혈을 기울여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하루하루가 의미 있게 되도록 성실하게 지낸다면 모두가 원하는 목표에 이룰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럼 중간고사 내신대비 영어과목 준비 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