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잉코(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3기 은행홍 서포터입니다:D 반수생 분들은 이미 대학교에서 종강을,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분들은 곧 방학을 앞두고 계실 텐데요. 그래서 그런지 점점 날씨도 더워지고 있는 것 같아요..! 더위와 장마는 학생들에게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지치게 하죠. 그래서 많은 수험생분들이 여름에 많이 체력이 꺾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오늘은! 이런 더위에서 살아남는 방법, 체력 관리와 더위 해소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더위에 지치기보단 더위를 이겨내서 공부합시다! 아자아자!
너무 더워서 몸이 녹아버릴 것 같더라도, 우리 몸은 생각보다 단순해서 시원한 음식 만으로도 금방 더위에서 벗어납니다. 매일매일 여러분이 좋아하는 음료수를 마시면 좋겠지만, 학생들이 그럴 여유도 없고, 또 음료수를 많이 먹는 건 몸에 좋지도 않죠. 이럴 땐 음료수 대신 시원한 물을 드셔보세요! 음료수를 달고 사는 친구들이라면 처음에는 물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먹다 보면 물리 지도 않고, 깔끔한 물맛에 익숙해질 겁니다.
또 하루에 1.5~2L 정도의 물 섭취는 우리 몸의 여러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냅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수분 충천이 필수적이기도 하고요! 그러니 의무적으로라도 물의 마셔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져보세요! 만약 너무 덥고, 졸리기까지 하다면? 그럴 때는 얼음을 먹어보세요! 입안에서 녹여 먹어도 좋고, 와그작 씹어 먹어도 좋아요. 입안에 차가운 게 들어있다는 것만으로도 잠이 달아날 거예요. 하지만 얼음을 너무 자주 씹어먹는 건 치아에 그렇게 좋지는 않으니, 정말 너~~무 졸리다 싶을 때만 해 보세요!
대부분 학교나 학원에서는 가만히 앉아 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덥다고는 느끼지 않지만, 학교에서 학원으로, 학원에서 집으로 이동할 때 에어컨 하나 없는 바깥에서 걸어 다니기까지 하니 금방 지치잖아요. 이렇게 지친 체력이 학교나 학원에 가서도 금방 회복이 되지 않아서 힘든 경우도 많고요. 이럴 때는 이동하는 시간 동안 몸을 좀 시원하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바로 ‘손풍기’와 ‘목풍기’로 말이죠! 손풍기는 손+선풍기를 합친 말이고, 목풍기는 목+선풍기를 합친 말입니다. 손에 들고 다니는 선풍기와, 목에 걸고 다니는 선풍기를 말해요. 덥디 더운 밖에서 이런 휴대용 선풍기가 있다면 걷는 게 그렇게 지치지 않겠죠?
특히 최근에 뜨고 있는 목풍기의 경우, 목이 시원하면 몸 전체가 시원하게 느껴진다는 것과 손이 자유롭다는 것에서 많은 분들이 사용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만약 이런 휴대용 선풍기를 사는 게 부담스럽다 싶으면 부채도 좋은 방법이 되겠죠! 요즘에는 우리가 생각한 보통 부채뿐만 아니라, 크기가 엄청 크고 딱딱해 바람이 아주 크게 나는 왕부채도 있고, 각자 취향에 맞게 예쁜 부채들도 나오고 있으니까요. 또 부채는 값이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 원하는 크기와 디자인에 맞게 하나 사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위의 여러 방법도 다 통하지 않는다면, 결국 할 수 있는 건 시원한 곳으로 피신하는 것이겠죠?ㅎㅎ 학생분들이 갈 수 있는 시원한 곳이라고 한다면 집(어머니 아버지가 에어컨만 잘 틀어주신다면 다른 곳보다 훨씬 좋죠!), 학교, 학원, 스터디 카페 / 독서실, 카페, 도서관 정도가 있을 것 같은데요. 각자 선호하는 공부 장소를 생각해서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만약 어느 한곳에서 공부하는 게 너무 익숙해져서 집중이 잘 안될 때는 장소를 바꿔가며 공부해 보고요. 어디서 공부하든, 가장 중요한 건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공부하는 것이라는 거, 잊지 마세요!
지금까지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들에 대해 얘기해 봤는데요, 어떠셨나요? 대학생인 저는 덥더라도 이미 종강을 해서 집에서 뒹굴뒹굴할 수가 있지만, 공부하는 학생분들, 특히 수험생분들은 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대입 마지막까지 반을 달려온 지금, 더위에 지쳐서 흔들리거나 멈추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건강관리, 체력관리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더위를 이겨낼 체력도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제 칼럼을 따라 하셔도 좋고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또한 여러분만의 더위 해소법이 있다면 제 방식과 합쳐서 시너지를 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슬기로운 여름 공부! 하길 응원할게요! 수험생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