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지수능교육 영어 영역 선생님 Daniel입니다. 얼마 전 7월 모의고사가 치러졌습니다. 비교적 관심도는 덜했지만, 시험을 치른 학생들의 집중과 열정은 그동안의 시험 못지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7월 전국연합 모의고사 영어 영역 총평과 과목에 대한 간단한 포인트를 짚어 보려고 합니다! 그럼 7월 전국연합 모의고사 영어 영역 총평 시작합니다
전체적으로 고른 난도 배분이 이루어진 시험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고난도 문제들은 30~40번대에 문제들로 이전부터 항상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는 영역입니다. 이번 전국연합 모의고사에서도 이를 그대로 반영했으며, 가장 어려운 문제는 빈칸 추론 33번과, 글의 순서 37번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들과 유사한 나머지 문제들의 난도 역시 어려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문제의 난도가 매우 낮아 실수만 하지 않으면 다 맞힐 수 있는 문제로 구성되었습니다. 다만 중위권 학생의 경우 해당 유형의 문항을 풀 때 실수하는 때가 있습니다. 문제의 난도가 낮다고 생각하여 독해를 섬세하게 하지 않거나 선지 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평소 어휘 암기 점검을 철저하게 하고, 신중하게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학생들의 느끼는 난도는 등급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어법 문제가 어휘 문제보다는 좀 더 어려웠습니다. 함축 어휘 문항은 3점짜리 문항이었지만, 무난한 수준으로 3등급 정도의 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습니다. 어법 내용은 일반적인 것으로 ①형용사/부사 선택 ②동사 병렬관계 ③형식 구분을 통한 분사 ④관계 대명사 ⑤문장 중 분사와 동사의 구분을 묻는 문제입니다. 위의 사항들은 일반적으로 현재까지 가장 많은 출제 비율이 있는 문항들이며, 선생님들께서도 매우 중요하게 강조하는 문제들입니다. 따라서 평소에 짧은 시간 성실한 학습만으로도 얼마든지 득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가장 난도가 높은 문제는 간접 쓰기 37번과 빈칸 추론 33번 문항입니다. 문제 난도 평가에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빈칸 추론 문제가 약간 더 어렵게 출제되었습니다. 빈칸 문제의 경우 글의 중심 의도를 묻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는데, 이번 문제도 거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33번 글의 순서 문제는 전형적인 보충 첨가 문제입니다. 물론 해당 문장의 삽입 여부는 정답을 고르기에 앞서 여러 번 앞 뒷글 간의 확인이 거쳐야 하며, 바쁘게 풀 문제가 아니므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풀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기말시험 이후나 직전에 모의고사 시험을 치르게 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시험에 대한 피로도 때문에 좋은 성적이 나오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이제 내신을 위한 준비가 다 끝난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시험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시험과 같은 상황은 4월에도 한 번 겪어본 적이 있어서 심적으로 큰 영향은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9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있고, 10월에도 시험이 한 번 더 남아있습니다. 지친 마음을 잠시의 휴식으로 풀어버리고, 더 좋은 결과를 위해 긍정적으로 자신의 시험 결과를 분석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의 결과에 좌절하는 것도, 지금의 결과에 만족하는 것도 아직은 이릅니다. 우리의 마지막은 수능이 끝나는 그날이고 목표 대학에 합격하는 그날입니다. 때문에 지금에 안주하거나 수긍하기보다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분주히 움직여야 합니다.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겠다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이지수능교육의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EZ WAY]를 통해 여러분의 학습에 상승곡선을 그릴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좋은 글로 돌아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