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험생 여러분!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 3기 빵상은입니다. 이제 여러분께서는 수능 전 마지막 방학인 여름방학만을 남겨두고 있네요! 1학기가 끝내면서 입시에 반영되는 성적과 생활기록부는 이제는 수정이 불가하므로 아쉬움이 남으실 수도 있지만, 만약 본인이 부족한 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면 낙담하지 말고 이 시기를 잘 활용해서 보완하려고 노력을 해야겠죠! 그래서 오늘은 여름방학 동안 챙기는 수시 준비 방법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선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여러분께서는 담임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지원 대학을 얼추 정하고, 자기소개서 작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실 겁니다. 이때 지원 대학을 정하기 위해서 고려해야 할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항목은 바로 자신의 흥미이겠죠. 내가 대학에 가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지, 나의 생활기록부 곳곳에서 그 열정과 관심이 드러나는지. 즉! 전공 적합성이 높은 학과를 설정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이렇게 학과를 정하고 나면 자신에 성적에 맞춰서 진학할 대학을 결정해야겠죠? 이를 정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입시를 재수까지 각오하고 할 것인지, 정시까지 고려해서 원서를 접수할지, 혹은 수시에 모두 끝낼 것인지를 판단한 후 여기에 맞춰서 수시 6장의 카드 중 상향/적정/하향의 비율을 설정해 주셔야 합니다. 이 비율과 자신의 성적을 고려해서 희망 대학을 정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때 수시 6장의 카드를 어떻게 써야 할지 도무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제가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수능교육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시 컨설팅이 있습니다. 대면 상담 및 지속적인 상담관리, 비교군과 추가 합격 가능성까지 고려한 데이터 분석 및 전략 제시, 학생에게 맞춰진 전략과 니즈를 분석해 목표를 반영합니다. 그리고 생기부 비교과 항목을 반영한 합격전략 제시까지! 이지수능교육의 수시 컨설팅을 추천드립니다! 다시 내용으로 돌아와서~ 이렇게 대학을 정하고 나면 이제 자기소개서 작성을 시작하셔야 할 때입니다. 자기소개서의 1, 2. 3번 항목은 모든 대학이 공통으로 물어보는 질문이기 때문에 저는 오늘 4번 항목에 집중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4번 항목은 대개 대학이 지원자가 얼마나 이 학교에 적합한 사람인가를 알기 위한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대학교는 고등학교 재학 기간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책 3권, 연세대학교는 학생이 해당 모집 단위에 지원한 이유와 이를 위해 들인 노력, 고려대학교는 왜 본 학교가 지원자를 뽑아야 하는지를 질문하는 등 대학마다 다른 내용을 물어봅니다. 따라서 여러분께서 4번 항목을 작성하실 때는 그 학교만이 고유하게 운영하는 제도나 프로그램, 혹은 특성화된 교육 방법 등을 이해하시고 자신이 여기에 적합한 사람이라는 것을 어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 이미지는 제가 다니는 시스템반도체공학과의 학과 홈페이지입니다. 이렇게 목표하는 학교의 전공 사이트를 참고해서 작성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역시 4번 항목을 작성하기 위해서 고등학교 3학년 때 대학교들의 안내 책자와 홈페이지를 마구 뒤졌던 생각이 나네요ㅎㅎ
자기소개서 작성까지 완료하시면 이제 식상하지만 계획을 세우기 단계에 돌입하셔야 합니다. 여름방학은 수능이 약 4달 정도 남은 시기로, 지금까지의 모의고사 성적과 지원 대학이 요구하는 조건(최저등급 혹은 탐구 선택과목)에 맞추어 공부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만약 본인이 항상 간당간당하게 최저를 못 맞추고 있는데, 지금까지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해왔다면 이번 방학만큼은 영어에 집중해서 공부할 계획을 세우셔야겠지요. 특히 방학이 지나고 다시 등교하게 되면 학교에 왔다 갔다 하는 시간, 중간중간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 등은 자신만의 공부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방학까지 수능 완성을 모두 한 번씩은 돌린다고 생각하시고,
방학 후 기간에는 자신이 특별히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집중하시는 공부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때. 우선 달별로 본인이 달성하고 싶은 큰 목표를 먼저 세우고, 이를 쪼개서 주별로 지킬 목표, 여기서 더 세분화해서 매일 달성할 계획을 세우신다면 입시 끝까지 빠트리는 것 없이 꼼꼼히 공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논술 시험까지 염두에 두고 계신다면 방학을 이용해서 학원에 다니거나 특강을 들으시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겠죠?!
오늘은 이렇게 여름방학 동안 수시를 준비하기 위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지 살펴보고 이와 관련된 tip까지 말씀드려보았는데요, 조금 도움이 되셨을까요? 글로 작성하다 보니 여러분께서 궁금해하시는 부분을 완벽히 전달해드리기가 어렵다는 점이 아쉽네요ㅜㅜ
제가 얼마 전 모교에 멘토로 방문하여 고등학교 3학년 후배들과 오늘과 같은 주제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었는데, 그 친구들도 참 고민이 많은 걸 보며 여러분도 아마 지금 이 시기가 가장 걱정되고 불안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매일의 목표를 달성해나가시다 보면 조금씩 꿈에 가까워지실 수 있을 거예요! 제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