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 3기 은행홍입니다?? 아마 제목을 보고 이번 칼럼을 클릭했다면, 다가오는 2022년에 새로운 출발을 앞둔 분들이 많지 않을까 하는데요? 바로 이번 주제가 <예비 고1, 고2를 위한 겨울방학 공부 계획 및 마음가짐>이기 때문이에요. 예비 고1 분들은 학교가 바뀌고 본격적인 고등학생이 된다는 점에서, 예비 고2분들은 어떻게 보면 실질적으로 무언가를 채워 나갈 수 있는 학년이 되기 때문에 긴장감도 불안감도 많이 들 것 같아요?? 오늘은 이런 여러분들을 위한 이야기를 준비했으니, 쏙쏙 집중해 주세요! 그럼 예비 고1, 고2를 위한 겨울방학 공부 계획과 마음가짐에 대한 이지칼럼을 시작합니다!
예비 고1 겨울방학. 사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간다는 부담감은 굉장히 크지만, 그 부담감에 비해 공부하는 과목의 종류나 특성은 크게 차이자는 편은 아니에요. 과학도 통합과학으로, 사회도 통합사회로 바뀌었을 뿐이기 때문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올라와 성적이 가장 많이 떨어지는 이유는 바로 주요 교과라 불리는 국어, 수학의 난이도가 크게 올라가기 때문인 것 같아요.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얘기해 보려 합니다.
1. 국어
아마 많은 분들이 앞서 말한 세 과목 중 가장 ‘바뀌었다!’라고 생각하는 과목이지 않을까 싶어요. 중학교 때의 국어는 교과서에 있는 여러 종류의 글을 보고, 이와 관련된 생각 문제를 풀고, 자습서나 평가 문제집도 본인의 출판사에 맞게 풀었다면 점수가 비교적 잘 나왔던 과목이었을 거예요. 하지만 고등학교 국어는 교과서에 실린 글 자체도 길고 어려워지고, 거기서 나온 작품들과 공통점, 혹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 외부 연계 지문을 선생님께서 가져오실 때도 있고, 학교의 특성에 따라 간혹 모의고사 형식으로 아예 배우지 않은 작품과 범위가 시험에 나올 때도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평가 문제집으로 점수를 잘 받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먼저, 갑자기 어려워진 교과서 속 작품들과 연계 지문들은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작품이 길고 어려워질수록 여러분들이 해야 할 건 바로 ‘직접 분석’ 하는 것입니다. 그동안은 학교 선생님들이 분석해 주시고, 밑줄 쳐주신 부분만 따라 적으면서 그걸 달달 외웠을 거예요. 하지만 고등학교에서는 그렇게 외우기만 한다면 연계 지문과의 활용성, 그리고 그 작품이 응용되었을 때의 적용 능력이 길러질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예 백지상태의 원작품에 선생님이 해주신 걸 빼놓고 스스로 작품을 분석해 보는 거예요. 간혹 시라면, 이 부분은 긍정적 의미겠구나~, 이 부분에서는 어떤 요소가 사용되어 주제 전달을 효과적으로 도와주고 있구나~ 싶은 모든 것들을요! 그렇게 본인이 직접 해보면 머릿속에서도 훨씬 잘 ‘이해’할 수 있고, 또 앞으로 가면 더욱 많아져서 외울 수가 없는 작품들도 이해한 것만으로 머릿속에 꽤 남을 수 있어요. 그리고 선생님의 분석과 내 분석을 비교하면서 차이가 나는 부분은 왜 이렇게 다르게 해석됐는지를 찾다 보면 그때 적용했던 표현이나 의미들이 더욱 기억에 남을 거예요
만약 모의고사 형식으로 학교에서 시험이 나온다는 걸 들었다면, 시험 기간이 아닌 3, 4월 중순쯤에는 모의고사 기출을 푸는 것에 주력해 보세요. 1학년이고, 본격적인 모의고사를 풀어본 적이 없다는 걸 선생님들께서도 잘 아시기 때문에 형식은 지키되 그렇게 나오는 문제들은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그래도 새롭게 보는 유형들, 그리고 지금까지 공부했던 작품이 아닌 것들이 나왔을 때의 당황스러움을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느낀다면 그 당황스러움은 배가 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배우지 않았던 작품도 읽어내는 능력을 기르고, 비교적 새로 보는 유형들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걸 추천드려요!!
2. 수학
수학은 양 자체는 많아지지 않지만, 학생들에 따라 난이도가 훅! 높아졌다고 느끼는 친구들이 많아서 말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가장 먼저 고등학교에 들어가 배우는 수학의 첫 부분은 아마 ‘곱셈공식’ 과 연관이 되어 있을 거예요. 이 곱셈 공식은 외울 것도 너~~무 많고, 이 곱셈 공식을 이용한 활용 공식도 외워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이런 것들을 문제에 적용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거리죠.. 하지만, 전부 외워야 된다는 안타까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여러분들이 무작정 외우자!! 하고 외우려고 하면 잘 안될 거예요.
앞에서 국어 파트를 설명할 때 말했던 것처럼, 눈으로 딱 봤을 때 바로 왜 이게 이런 곱셈 공식으로 풀어지는지 이해가 잘 안되는 게 있다면 직! 접! 그 곱셈 공식을 증명해 보세요. 지금은 곱셈 공식이 나와 있는 페이지를 들락거리면서 문제를 풀 수 있으니까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시험에 가면 그럴 수 없기 때문에 “뭐였더라?” 하면서 복잡한 곱셈 공식들을 아까운 시험 시간에 차근차근 풀어봐야 되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딱 봤을 때 이해가 바로 되지 않는 게 있다면, 미리미리 직접 풀어보고 증명해 봄으로써 외울 때에도 더욱 쉽고 안 헷갈리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이렇게 직접 풀어본다면 곱셈 공식의 반대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인수 분해 부분도 이해가 더욱 잘될 거랍니다!
예비 고2는 고1에 비해서 새롭게 시작을 맞이하는 것들은 적기 때문에, 제가 말하고 싶은 건 딱 과학 교과목 (문과 친구들이라면 사회 교과목)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어요. 바로 2학년이 되면 본격적으로 과학 과목이 본인이 선택한 분야들로 나뉘어서 공부하게 되기 때문이에요!! 만약 물리를 선택한 학생이라면, 처음에 나오는 역학 파트는 단순히 개념만 잡고 있는다고 가능한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관련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최대한 다양한 문제 상황을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생명의 경우 개념과 문제 유형의 간극이 크지는 않지만, 다양한 용어들이 등장하니 이런 것들을 헷갈리지 않도록 암기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답니다.
여러분, 보시면서 앞으로는 어떤 식으로 공부 방법을 바꿔봐야 할지 감이 좀 잡히셨나요? 이런 기본적인 큰 틀 안에서, 여러분들의 공부 성향을 곁들여 여러 공부법을 시도해 보신다면 분명히 좋은 성적을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만약 공부하는 방법이 안 잡혀 있다거나, 취약부분이 극복이 안된다거나, 공부를 하고 싶은데 뭘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지수능교육 겨울방학 특강 위너 스쿨 프로그램을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예비 고1, 고2 파이팅?? 겨울방학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