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의 희권입니다. 어느덧 2022년이 되었고, 한 학년씩 올라가기 몇 달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2021년에 수고하신 고3 수험생들, n수생들이 아닌 이제 새로운 모습들인 독자분들께 먼저 인사드리겠습니다. 저는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희권입니다. 혼자 공부하기 어렵고 힘든 부분을 도와드리는 여러분들의 선배이자 서포터, 조력자가 되겠습니다. 제 글을 참고하신다면 혼자 하시는 것보다 더 도움이 되는 공부를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은 이번에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중학교 다니면서 별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좋은 성적을 받은 적이 여러 번 있었나요? 혹은 시험 며칠 전에 숨 가쁘게 공부하면서 일명 벼락치기로 100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본 적 있나요 저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거의 항상 시험 1주일 전부터 한 과목씩 클리어해가면서 시험에 임했습니다. 성적은 일주일 공부한 것에 비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주변에서도 저보고 공부를 잘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고, 잘 노는데 공부를 어떻게 잘하는지, 어떤 학원에 다니는지 물어보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점수를 받고 평균이 90점이 넘는 제가 천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스스로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3학년 때 저의 전교 등수를 알고 나서는 매우 놀랐습니다. 저는 약 200명 중 40등 정도로 상위권에 있었지만, 아주 잘 하는 등수는 아닌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러분 중학교에서 공부는 고등학교 공부에 비하면 정말 별거 아닙니다. 또한 고등학교 공부는 대학교 공부에 비해서 별거 아닙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 배운 물리와 미적분이 공대에 4대 역학이나 실험과목에 도움이 되듯이 중학교 공부도 고등학교 공부를 위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분들 중에서는 중학교 때 공부를 잘했던 사람, 못했던 사람, 저처럼 애매하게 했던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신다면 중학교 때 생기부, 중학교 때 성적이 초기화된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발걸음을 내디뎌보면 됩니다.
중학교 성적은 일정 점수를 넘기면 A, B, C 등급의 점수를 부여받는 절대평가가 대부분일 겁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와서는 여러분들의 중요한 과목의 점수는 상대평가로 결정될 것입니다. 전교 100명이 있다고 가정하면 전교 1 ~ 4 등까지 1등급, 5등~11 등급까지 2등급 등등 자신의 위치에 따라서 등급이 결정됩니다. 모든 과목에서 1등급을 하는 것이 하늘에 별 따기 같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도 하면 됩니다.
국어, 영어, 수학을 중심으로 과목당 하루에 1시간씩만 공부를 해보면 어떨까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알고 싸우면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개학 전까지 국어는 짧은 읽기 지문을 위주로 매3문, 매3비, 자이스토리 등을 풀어보고, 수학은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는 정도로 완성 해놓고, 영어는 무조건 단어!!를 공부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3월부터는 복습과 예습을 철저하게 해주시고 각 과목 선생님들이 강조해 주시는 부분을 파악하면서 공부 시간을 조금씩 늘린다면 고등학교 3학년 때, 완성된 실력으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는 정말 실전입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들 중 모르는 부분이 당연히 있을 건데 선생님들을 따라다니면서 꼭 질문을 하세요. 좋은 성적을 추구하다 보면 선생님들에게 여러분들이 열심히 하는 학생이라는 인식이 절로 생겨날 것입니다. 혹 다가올 실전이 너무나 두렵다면 이지수능교육 겨울방학특강 위너스쿨로 가볍게 몸을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공부도, 몸처럼 쓰지 않으면 굳어버립니다. 겨울 동안 마냥 쉬지 마시고 머리를 풀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들 추운데 몸조심하시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