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보완하고 발전하기
되돌아보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기부를 확인한 후 이제 앞으로 있을 활동들에서 어떻게 보완하고 발전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합니다.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강조한 부분은 심화해서!
종이에 과목들, 동아리, 진로, 창체를 적어두고 어떤 주제로 어떤 활동을 할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때그때 적어두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교과목 수행평가 활동 (글쓰기, 정책제안, 보고서, 발표)을 우선으로 어떤 주제로 활동할지 적었습니다. 그리고 더 하고 싶은 주제를 적어두고 추가 보고서 제출을 각 교과목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작성해 비교과를 완성해갔습니다. 이렇게 여러 항목을 한 번에 적어두면 교과목 간 연계된 활동을 계획하는 데 좀 더 수월합니다. 예를 들어 ‘교육의 평등’의 가치를 영어 과목의 글쓰기 활동과 정치와 법 정책 제안서 활동을 연계해서 작성하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교대를 희망했기에 아이디어는 뉴스, 교육부 블로그, 교과서, 교육 이슈, 과학기술정책 연구원을 통해서 나 일상생활 속에서 얻었습니다. 적어둔 주제, 활동을 바탕으로 수행평가 시간에 녹여내거나 동아리 활동을 계획하고 자율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그럼 1학년 학생들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하고 많은 활동을 통해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의 캐릭터는 무엇인지 알아갈 수 있는 경험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 도서, 체험활동을 통해 알아보고 세특, 동아리, 창제, 진로에 항목별로 어떻게 녹여낼지 계획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