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려대 아기호랑이 지호!
나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 4기로 활동하게 된 지호입니다. 저는 22학번으로 고려대학교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에 입학한 아기 호랑이랍니다. 이렇게 잉코 활동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제가 어떻게 잉코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었는지 이야기해볼까요? 저는 고3 때 이지수능교육에서 국어과외 1:1 수업과 면접 수업을 들었습니다. 원래 저는 대형 학원 1타 강사의 현장 강의를 들으며 국어 공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대형 강의의 특성상 학생 개개인의 문제점을 보완해줄 수 없었고 모의고사 성적도 지지부진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던 중 이지수능교육에 대해 알게 되어 국어과외를 듣게 되었고 제 약점을 보완해주는 맞춤형 수업에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더불어 이번 수능 국어 1등급이 제 만족도를 증명해주었습니다!
또, 고려대학교 맞춤형 제시문 면접 수업은 기출 문제들과 이지수능교육의 선생님들이 만드신 문제들로 실제 면접을 하는 것처럼 진행되었습니다. 면접 수업을 하는 동안은 핸드폰으로 녹화를 하여 수업 이후에도 스스로 영상으로 보며 보완점을 찾고, 개선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 면접 수업은 실제 면접 때 긴장감 완화에 도움이 되었고 제시문 면접에서 핵심을 찾아 하위 질문들의 연관성을 찾아 답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고려대학교 새내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대학 합격 후 이지수능교육에서 잉코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고 저에게 이지수능교육이 큰 힘이 되었던 것처럼 후배들에게 제가 도움이 되고 싶어 망설임 없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저의 고등학교 시절을 이야기해보자면 저는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대진여자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저희 고등학교는 인근에서 핑크색 교복으로 유명했는데요. 핑크색을 좋아하지 않던 저로서는 고등학교 3년간 교복을 입은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고등학교 3년간의 생활이 힘들긴 했지만 그만큼 추억도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친구들과 여러 가지 활동을 했던 것은 아니지만 쉬는 시간 친구들과 하던 장난들, 시험이 끝나면 놀던 기억들, 야자 쉬는 시간 운동장을 산책하며 했던 이야기들, 방과 후 참여했던 동아리 활동들 모두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제 수험 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기억은 동아리 산출물 대회 참가를 위해 부원들과 새벽까지 실험 결과를 정리하고, 자료를 정리하여 열심히 보고서를 작성했던 것입니다. 당시에는 피곤하고 지쳤지만 지금 돌이켜 부원들과 활발하게 의견을 공유하고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보고서를 완성해냈던 것을 생각하니 뿌듯하고 추억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돌아갈 수 없는 고등학교 생활 소중하고 뜻깊게 보내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저의 새로운 학교인 고려대학교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고려대학교 하면 붉은빛의 호랑이겠지요? 고려대학교의 상징동물인 호랑이는 용기, 결단, 위엄을 나타내고 고려대학교 학생들의 민족적 기풍을 표상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을 호랑이라고 부르며 새내기는 아기 호랑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앞서 말했듯 제 전공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이고, 이 학부는 이후 바이오의과학과 바이오식품영양학과학으로 세부 전공이 나눠집니다. 저는 바이오마커를 발굴해내고 이를 활용하여 인간 질병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 연구를 해내고 싶어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과는 보건과학대학에 속하는데 단과대학 건물이 언덕 끝에 있어 등굣길이 조금 고단한 것을 빼면 굉장히 즐겁게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
고려대학교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고연전입니다. 고연전은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축구의 경기를 펼치며 경기 자체의 뜨거운 열기도 있지만, 그 경기를 보며 학생들이 펼치는 열렬한 응원 역시 유명합니다. 고려대학교의 경우 <민족의 아리아>를 부르며 고려대학교의 투기를 올립니다. 재작년부터는 코로나 때문에 연세대학교와의 교류가 활발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두 학교의 교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학교 행사에 대해서도 이지수능교육 칼럼에서 다룰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요즘은 자기소개에 MBTI 소개가 빠질 수 없죠?
제 MBTI는 INTJ입니다. 제 글을 읽어보면서 제 MBTI가 유추되었나요? 저는 J(judging) 성향답게 공부를 할 때도 계획을 철저하게 세웠습니다. 공부 계획은 30분 단위로 세우고 이동시간, 식사, 양치 등 공부 중간에 있을 수 있는 활동들도 분 단위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렇게 계획대로 할 일들을 마무리하고 나면 성취감이 대단했습니다. 저는 특히 현실적인 계획형의 사람(NJ)이기 때문에 목표나 공부량 등을 저의 수준에 맞게 해낼 수 있는 만큼 설정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저는 이런 계획을 세워, 해야 할 일을 차근차근 해나가는 습관이 공부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처럼 분 단위로 행동을 제약하는 것은 과할 수 있지만, 계획을 세우는 것은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고 자신의 학습량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되어 학습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고등학교와 수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칼럼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성실하고 꾸준히’라는 저의 좌우명에 맞게 열심히 활동할 테니 저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여러분의 수험 생활을 응원합니다. 잉코도 여러분도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