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저는 우선 제가 시간을 많이 쏟는 부분이 어디인지 찾아봤어요. 저의 경우에는 비문학에서 시간이 정말 많이 걸렸고, 화법과 작문을 풀 때에도 제가 원하는 만큼 빠른 속도로 풀지 못했어요.
반면 언어 부분을 풀 때에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풀 수 있으니까 화작보다 더 빠르게 풀 수 있었고, 문학도 비문학에 비해 빠르게 풀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택한 방식은 화작->언어->문학->비문학의 순서로, 국어 시험 방식이 바뀐 뒤에는 언매->문학->비문학의 순서로 문제를 푸는 것이었어요. 제가 자신있고 빠르게 풀 수 있는 부분을 먼저 풀어두면 남은 시간을 모두 제가 어려워하던 비문학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