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생활의 낭만. 동아리 활동!
안녕하세요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입니다. 수능이 마무리된 시점에 맞춰 대학교 관련 칼럼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미래 23학번 여러분들이 현재 입시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만큼, 대학교 동아리에 대한 여러 가지 로망과, 현실이 궁금하실 것 같아요 현재 저는 동국대학교 산업시스템공학과 21학번 2학년에 재학하고 있는데요, 약 2년 동안 제가 학교에서 참여한 동아리, 학생회, 단체생활 등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무엇이 재미있었는지 또 어떤 일들이 유용했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해요! 특히 미래 동국인, 산업공학도분들이 보시면 더 즐거울 것 같아요:)
< 교내 동아리 >
1. 동국대학교 학생부전형알리미 DREAMER
저는 1학년 때부터, 현재까지 동국대학교 학생부전형알리미 DREAMER 10기로 활동해왔습니다! DREAMER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부 위주 전형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활동을 통한 상호 소통으로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단체에요~! 2012년에 설립된, 입학처 입학실 소속 기관으로, 면접고사, 논술고사, 편입고사 등의 행사에 의전을 하기도 합니다. 주 활동은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모의면접 멘토링을 진행하거나 합격수기 멘토링을 하는 것입니다. 직접 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진행하기도 하고,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저는 dreamer로 활동하면서, 정말 뿌듯함을 많이 느꼈는데요. 제가 지나온 길을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알려주고 도움이 된다는 것 자체가 뿌듯하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잉코칼럼을 작성하는 것처럼, 수험생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블로그 글을 작성하기도 하고 입시 관련 영상도 제작하면서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열심히 활동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2. 동국대학교 산업시스템공학과 학생회
저는 1학년, 2학년 때 모두 학생회를 하였습니다! 덕분에 입학하였을 때 코로나 시기였음에도 학생회 사람들을 만나면서 학과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모두 적극적이고, 입학한 지 얼마 안된 푸릇푸릇한 새내기여서 함께 자주 놀았던 것 같아요! 학기 초에 친해진 학과 사람들과 지금까지도 친하고 자주 만나는 것을 보면, 학교 생활의 첫 단추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고 느꼈어요. dreamer라는 중앙 동아리를 통해서 타 학과 사람들과 친해지고, 학생회를 통해 학과 사람들과 친분을 쌓으면서 대학교 내에서의 네트워크를 잘 만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3. 동국대학교 외국인 교환학생 서포터즈 DISSA
동국대학교 내에서 교환학생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고, 면접을 본 후에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에요! 대학교를 들어가고 난 후, 생각보다 영어를 사용하지 않다 보니, 수험생활 동안 공부했던 영어를 다 잊어버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영어에 부담을 빼고 사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DISSA라는 교내 외국인 교환학생 서포터즈에 지원하게 되었고, 활동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진은 외국인 교환학생 OT에서, 동국대학교에 대해 소개하는 모습이에요! 5명으로 이루어진 부원들과 함께 동국대학교의 지리, 명소, 맛집, 놀 거리 등에 대해 소개하면서 교환학생분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는 역할을 하였어요! DISSA는 홍보부 2명, 기획부 3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저는 그 중 기획부의 일원으로서 웰컴 키트와 페어웰 키트 제작을 주관하고, 교환학생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함께했어요! 6개월간 짧고 굵게 활동할 수 있는 동아리라고 생각이 들어 동아리를 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만약 대학생활 동안 프리토킹 하거나 영어로 말하고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싶다면 DISSA와 같이 교환학생분들과 함께하는 단체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 대외 동아리 >
4. 전국연합산업공학도 동아리 FIELD 대외협력부
대학교들이 연합하여 만든 산업공학도 연합 동아리를 찾던 중 FIELD를 알게 되었어요! FIELD는 대한산업공학회의 공식 산하 기관으로, 현재 17개 학교의, 50여 명의 대학생들이 모여 인적, 학술적 활동을 하고 있는 전국 산업공학 동아리에요~! 그 중, 대외협력부는 FIELD 내/외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어, FIELD의 인적 물적 자원을 관리하고 외부 기업인이나 연사를 초청하는 역할을 해요! 저는 2022년부터 반년간 부서원으로, 그 후 1년은 부서장으로 활동 중에 있어요~!
사진은 FIELD가 주관하는 산업공학 학술 컴페티션인 FIELD CAMP 사진이에요! 약 200명 내외의 산업공학도가 20개의 조를 편성해 2박 3일간 컴페티션을 하는 행사입니다. 저는 이 행사를 통해 다양한 다른 학교의 산업공학도 분들을 알 수 있었고, 또 저의 시각을 넓힐 수 있었어요! 학술적인 부분으로도, 리더십적인 부분으로도 저의 보완해야 할 점을 알아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전공과 관련한 대외활동도 해보시면 정말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교내활동은 아니지만 이렇게 소개 드려보았어요~
5. FIELD 내 기자단(청년일보)
대외활동이나 교내활동의 가장 큰 장점은! 하나에 들어가면 다른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더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점이에요! 저도 FIELD에 들어가기만 하였는데 필드 내 기자단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또 그 기사가 올라가는 사이트와 단체 그리고 그 내용들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어서 더 넓은 눈으로 활동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어요! 동아리를 하면서 저의 가지가 많아지는 느낌이랄까!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
지금까지 제가 대학교에 들어와서 진행했던 활동들, 동아리들을 말씀드려보았는데요! 동아리에 들어가는 것은 좋지만 필수는 아니라는 사실! 기억하시고, 관심이 생기셨다면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대학교에 먼저 입학한 선배로서 느낀 점을 말씀드리면, 기나긴 수험생활을 마치고 대학을 다니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경험하고 만나는 게 정말 큰 가치라고 생각해요. 또 그렇게 사람들을 겪으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보는 경험을 꼭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이상으로 동아리에 대한 칼럼 작성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