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합격빌리지 23번지에 살고있는 합격생 뚜뚜입니다 :) 새 학기를 맞이하여 어떤 학원을 다녀야 더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배울 수 있을지, 나의 공부 방법이 올바른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오늘은 제가 왜 많은 공부 방법 중 과외를 선택했고, 왜 이지수능교육에서 과외를 구했는지, 그리고 선생님으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와 같은 정보들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고등학교에 입학한 순간부터 단 한번도 정시를 생각해본적이 없고 교과 내신 관리와 비교과 활동 관리를 하기에 바빴습니다. 수능 준비를 해본적이 없고 모의고사는 빈약한 부분을 파악하는 정도로만 활용했던 제가 과외선생님을 통해 성적과 공부 방법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국어 과외 선생님
저는 국어와 생명과학 과외를 했었는데요, 우선 국어에 관한 이야기를 먼저 해보겠습니다.
저는 문학을 그나마 잘 푸는 편이었지만 감으로 푸는 느낌이 강하고 근거 찾는 방법을 몰랐습니다. 수업 첫 날 선생님께서 제 모의고사 시험지를 보시고 ‘고전문학이 부족하구나, 현대문학은 분석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겠다' 라고 말씀해주셨고 이 때 딱 과외선생님을 잘 만났다고 느꼈습니다. 이후 선생님은 고전 어휘 암기부터 고전 문학을 분석할 수 있는 자료를 공유해주시며 고전 문학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제가 가장 어려움을 느낀 부분은 현대시였는데 현대시 분석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단어와 단어 사이의 연결관계를 찾아 연결하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보충자료를 제공해주시거나 과외선생님이 가져다주시는 이지수능교육의 자료를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는데 저는 그중에 ez way 라는 책을 통해 고전작품을 정리하고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과정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지수능교육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인데, 이곳에서 과외를 들으면 교재를 제 실력에 맞는 교재를 그냥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로 느껴졌습니다.
꼼꼼한 해설이 있어 작품을 분석하기 쉬웠고 어려움을 느끼는 선지는 선생님과의 수업을 통해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고전 문학을 다 맞을때도 있고 1~2문제 틀리는 시험도 있었던 제가 단어를 익히고 여러 작품들을 선생님과 함께 해석하며 작품에 익숙해지는 과정들을 통해 2023 6월 모의고사에서 2023 9월 모의고사까지 3개월의 기간동안 2등급을 올린 경험을 했습니다. 감으로 푸는 과목이라 편차가 심했던 국어를 수업을 통해 문제 푸는 방법을 익히고 선지의 근거를 찾는 과정들을 알아가는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 학원 vs 과외? 과외구하기!
제가 과외를 결정한 이유는 학생에 맞는 맞춤 수업을 진행해주신다는 점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학원을 다니게 되면 선생님이 준비해오신 수업을 따라가기 바쁜데 이곳의 과외는 학생의 수준이 기준이 되어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을 파악하고 그 부분을 보충해줄 수 있는 과제를 내주셔서 몰랐던 내용들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과외는 선생님과 단둘이 공부하기 때문에 어떤 선생님을 만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여기는 제가 원하는 조건에 딱 맞는 과외선생님으로 매칭해주셔서 좋았습니다.
| 과탐 과외 선생님
이제 두번째로 생명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생명과학을 과외를 한다고?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생명과학 내신 문제를 풀때에도 유전부분은 거의 다 찍었을 정도로 유전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유전 단원은 크게 염색체, 생식세포 형성 과정, 핵형분석, dna 상대량, 다인자유전, 돌연변이, 가계도문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통 다인자유전, 돌연변이, 가계도 문제를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고 준킬러, 킬러 문제의 난이도로 출제가 되는데 저는 핵형분석, dna 상대량 문제에도 어려움을 느끼곤 했습니다. 인터넷 강의를 통해 원리를 이해하고 스킬을 배우는 등의 노력을 해봐도 근본적인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고 이 문제 풀이가 어떤 원리로부터 나오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항상 남아 있었습니다. 답안지의 설명을 봐도 어느 부분을 설명하고 있는지 모르거나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있지 않아 어려움을 느끼고 유전 단원을 포기할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만난 과탐 과외선생님 덕분에 감수분열의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dna 상대량, 다인자유전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명과학 공부를 하며 도움이 되었던 교재는 수능 1등급 프로젝트 비기, 1등급의 비밀 시크릿 이라는 책인데요, 생명과학의 간단한 개념문제들을 풀거나 개념 정리가 부족한 부분이 있을때 시크릿 교재를 활용하여 보완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기 교재로는 그동안 봤던 모의고사의 중요 유형을 한번 더 오답정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유형별로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역시 과외선생님이 그냥 제공해주신 책이었고요!
저는 과학탐구와 수학을 공부하며 항상 원리를 이해하고 풀이 과정들을 순차적으로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길러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생명과학 과외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문제를 푸는 과정중 어디까지가 스스로 가능한지, 혹시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내용이 부족해서 막히는 것인지를 선생님께서 잘 파악하고 해결 방법에 대한 다양한 풀이를 보여주시며 많은 도움을 주셨던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과외의 또다른 장점은 오답을 철저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틀린 문제의 오답 노트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내가 어떤 부분을 실수한건지,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없는지를 파악할 수 있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제공받아 오답을 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에 적용된 원리를 이해하게 되고 또 한번의 복습이 되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이번 칼럼은 여기까지입니다. 어떤 학원을 선택해야할지, 내가 어떤 과목이 부족한지 막막하고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선생님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지수능교육 과외선생님을 추천드려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