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영어공부법, 1등급 2등급 상위권을 위한 팁!
안녕하세요, 여러분! 6월 모의고사가 2주도 남지 않았네요.^^ 9월 모의고사 다음으로 중요한 시험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벌써부터 마음의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6모 직전의 짧은 기간 동안 영어 영역은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 간단한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상위권과 중위권, 하위권, 총 3단계의 수준으로 나누어 이야기해 볼게요.
먼저 자신의 등급이 평소 1-2등급 수준을 꾸준히 유지해왔던 상위권 학생이라면 다음의 2가지로 시험 직전까지 마무리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1. 킬러 유형 집중 풀이(+시간 제한 8분)
스스로 가장 어렵다고 느끼거나, 평소 오답률이 가장 높은 고난도 유형 문제를 제한 시간 안으로 풀이하는 연습을 합니다. 함축의미, 어휘, 빈칸, 순서, 삽입, 5가지 유형입니다. 1문제당 2분을 기준으로 잡고, 4문제이면 8분 내로 집중해서 풀이합니다. 하루 최소 4문항~ 8문항씩 시험 전까지 매일 풀어줍니다. 현재 풀이하고 있는 킬러 유형 문제지가 없다면, 수능특강 영어독해연습이나, 3개년 기출문제 중에서 킬러 유형만 골라서 풀이해도 적절합니다.
| 2. 실전 모의고사 2회 풀기
시험 전 평일과 주말에 한 번씩, 모의고사 총 2회분을 실전처럼 풀어줍니다. 21년도~22년도 수능기출이나, 수능특강의 테스트1~3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풀이하면서 너무 어려운 지문 1-2개는 과감하게 뒤로 미루고 확실하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을 먼저 풀기, 또는 1-2문제를 포기한 시간으로 정답이 다소 애매하여 확신하기 어려운 문제의 지문을 한 번 더 읽어 확실하게 풀기 등 시간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함께 연습합니다.
| 오답 분석하기
1)번과 2)번의 문제 풀이 후에는 반드시 오답 분석을 해야합니다. 오답 분석을 하지 않으면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며, 틀리는 문제를 잡아내기 위해서 문제풀이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답 지문과 맞았지만 확실히 알고 맞춘 것이 아닌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문장씩 읽으며 완전히 이해합니다. 해석지와 한 문장씩 비교해 읽으며 나의 해석이 올바르게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독해 후에는 지문의 주제가 무엇인지, 글의 단락이 어떻게 나뉘어 있는지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지문 중 제시어를 제외한 모르는 단어를 모두 체크해 외웁니다.
오답 분석을 꼼꼼히 반복적으로 학습하면, 점차 문제풀이를 할 때 현재 풀고 있는 문제를 맞출지, 틀릴지, 또는 어느 부분을 모르기 때문에 정답을 확신할 수 없는지를 매우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어려운 문장을 공들여 읽게 되어 독해의 속도도 점점 빨라지게 되므로 일석이조입니다.
| 1등급도 듣기를 대비하여야 할까요?
수능 전까지 수능특강 영어 듣기와 수능완성 영어 듣기 교재 2권을 모두 풀이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실전테스트편은 풀어볼 것을 추천하며,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면 실전 모의고사를 풀며 듣기를 반드시 함께 풀어줍니다. 듣기 문항의 사이에 문제를 풀이하는 시간관리 연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