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생이 알려주는 9월 모의고사 전략과 준비 방법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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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푸릇
칼럼 KEYWORD
학종세특 자율활동 이대면접

안녕하세요!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재학 중인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 푸릇입니다. 수시를 준비하는 마지막 관문이었던 기말고사는 후회 없이 잘 마무리 하셨나요?

 

너무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친구도 있었을 것이고 조금은 아쉬운 결과를 받은 친구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 데요. 어떤 결과가 나왔든 덤덤히 받아들이고 마음가짐을 제대로하고 앞으로 남아있는 것들을 계획대로 잘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가 지금인 것 같습니다.

 

 

| 수능 전 마지막 점검 기회, 9월 모의고사

본격적인 모의 수능이었던 6월 모의고사가 앞서 치러졌고 이제 수험생분들게 주어지는 마지막 평가원 모의고사인 9월 모의고사가 벌써 다가오고 있는 데요.

 

이 9월 모의고사의 중요성은 제가 일일이 다 말하지 않아도 수험생 여러분 모두가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의 본인이 공부해온 상황을 평가받고 전국의 수험생들 사이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9모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조금은 막막한 기분이 드실 수 있는 데 제가 그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9월 모의고사를 대비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 9월 모의고사 대비, 국어

1. 풀기 전 마인드셋

먼저 국어부터 이야기 해보자면, 국어는 제일 먼저 보는 시험이니 만큼 실제 수험장에서 그날의 시험결과를 좌지우지하는 시험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정말 큰 과목입니다. 그러므로 국어를 잘 준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 그대로 국어라는 과목은 영향력이 크고 결과의 편차가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안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가장 힘들지만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제가 국어를 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시간입니다.

 

시간이 중요하다는 말은 단순히 ‘빨리 풀어라’라는 의미가 아니라 자신만의 일정한 속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어떤 지문이냐에 따라 읽은 속도가 달라지고 그로인해 문제를 푸는 시간이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로인해 시험을 푸는 자신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게 무너지게 되면 시험을 안정적으로 마무리 하는데 큰 문제가 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국어 모의고사를 풀고, 비분학, 문학 지문을 읽다보면 자신이 현대시, 고전시가, 과학지문, 철학지문등 과 같은 다양한 지문들 중 어떤 부분에서 강세를 보이고 어려워하는지 알게 될 텐데 이런 스스로의 모습을 통해 전반적인 시험의 시간을 분배하는 것입니다.

  

2. 국어 푸는 순서 및 시간배분 방법 

저의 경우에는 언매에서 10분, 문학 25분, 비문학 30분으로 나누어 총 시험을 푸는 시간을 65분으로 정하고 이를 맞추기 위해서 노력하였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정해두고 풀다보면 자신이 이 시험을 어려워하고 있는 지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하게 되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편해집니다.

 

문학을 풀다가 25분이 넘었다면 빨리 포기하고 넘어간 뒤 나중에 남은 15분동안 돌아와 풀어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국어에 있어서는 전반적인 시험 시간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렇게 스스로에게 맞는 시간분배를 했다면 그 다음으로 할 일은 당연하게도 그 시간에서 문제를 푸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겠죠. 

 

제가 공부 했던 방법을 잠시 알려드리자면 지문을 읽기전에 그 지문에 대한 문제를 먼저 확인하는 것입니다. 문제를 먼저 확인해서 내가 지문 속에서 중점적으로 봐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를 먼저 확인하고 지문을 읽게 되면 문제 푸는 것이 조금은 더 수월해질 것입니다. 

 

특히 비문학 지문 속에서 문제에 그림이나 표가 나와있는 경우에는 지문을 풀 때 바로바로 대입헤서 확인하다 보면 지문을 이해하는 것이 더욱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9월 모의고사 대비, 과탐

1. 나만의 개념서 만들기

다음은 과학탐구를 이야기해보자면 9월 모의고사라면 과학탐구를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순간이기 때문에 많은 고민은 하고 있을 텐데 저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정리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문제는 개념이 흔들리게 된다면 풀 수 없기 때문에 심화문제만을 집중적으로 풀기 보다는 기본적인 개념 숙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자신만의 개념서를 만드는 것입니다.

 

 

시중에도 정말 다양한 개념본이 나와 있지만 스스로 만든 개념서는 자신이 어려워하는 부분은 자세히, 잘하는 부분은 간략하게, 정말 자신에게 가장 효율적인 개념 본을 만들 수 있기에 공부하기에 용이 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점은 전반적인 공부를 마친 뒤에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지만 자신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 지 알 수 있고 전반적인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의미가 있습니다.

 

이렇게 개념본을 만들고 나서 수시로 보면서 개념을 익히고 개념본에 안다고 생각해서 간략히 정리하거나 빠진 부분들은 개념본을 볼 때 그 빈곳을 머릿속으로 매우면서 공부를 한다보면 개념을 무엇보다 탄탄하게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2. 오답노트 만들기

그리고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이 또하나 있는데 그 것은 오답 정리입니다. 공부를 함에 있어서 오답정리는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제가 추천드리는 것은 바로 모의고사 문제지 바로 위에 정리하는 것입니다. 공부할 때 모의고사를 풀고나서 채첨을 하고 첨삭을 했다면 새로 뽑은 시험지 위에다가 스스로 해설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맞은 문제는 파란색, 틀린 문제는 빨간색, 이런식으로 색깔 구분을 하고 해설지는 만든 다는 생각으로 오답정리라는 이름으로 다시한번 풀어보면 더욱 잘 정리할 수 있고 맞았던 문제는 다음에 실수하지 않도록 할수 있습니다.

 

다음 이미지 클릭 시 9월 모의고사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마무리

이렇게 오늘은 9월 모의고사를 대비하는 방법을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9월 모의고사는 말 그대로 ‘모의고사’이기에 너무 긴장하고 부담 갖지 말고 해왔던 그대로 잘 마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부디 제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는 더욱 좋은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지서포터즈 잉코 5기 푸릇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