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 5기 포그입니다. 이제 슬슬 무더위가 가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다들 수능 때 어떤 선택과목으로 시험을 볼지 다들 정하셨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수능을 보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선택할 수 있는 조건이 다양합니다. 오늘은 그중에 국어와 수학에 대하여 제가 수능을 위해 어떤 선택과목을 골랐는지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언매 화작 선택, 확통 기하 미적 선택)
| 선택과목 후회 없도록
우선 저는 수시를 통하여 입시를 하려고 하였기 때문에 수능으로 인한 부담감이 크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수능을 중요시하지 않았기에, 과목을 선택하면서 생긴 후회와 공부를 하면서 개선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서 미리 알아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국어 선택과목 언매 화작
국어와 같은 경우에는 저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국어 모의고사 성적이 떨어졌습니다.
또한 제가 진학하려는 학과는 인공지능과 관련되었으므로 국어와는 크게 접점이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어는 더 쉽게 공부할 수 있고 성적을 잘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고자 하였습니다.
제가 국어 선택과목을 고민하고 있을 때 주위에서는 두 가지 반응이 나타났었습니다.
첫 번째는 언어와 매체는 문법을 다루기 때문에 어렵기 때문에 화법과 작문을 선택해야 한다는 반응과 두 번째는 반대로 화법과 작문은 글이 길기 때문에 읽기 귀찮고 언어와 매체는 문법을 외우면 쉽기 때문에 언어와 매체가 나을 것이라는 의견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언어와 매체를 언매, 화법과 작문을 화작이라고 표기하겠습니다.)
| 언매 선택과 공부법
저는 문법에 약하기 때문에 화작이 나을 것 같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문제를 풀어보니 언매 화작 선택 과목의 점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으며 학교에서 언매를 배우고 있었기 때문에 언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언매와 화작의 등급컷도 고려를 하다 보니 언매 등급컷이 조금 더 널널한 것 같기에 두 과목의 성적이 비슷한 저에게는 언매가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이때 언매공부를 문제집을 하나 달랑 사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문법공부를 기초도 없이 혼자서 하려니 정확하게 개념이 정리되지를 않았고 애매하게 문제를 풀어나가다 보니, 같은 개념이라도 맞을 때도 있고 틀릴 때도 있었습니다.
물론 저에게는 수능이 크게 중요하지 않았기에 국어 성적이 큰 영향을 주진 않았지만 그래도 인강이라도 보면서 공부를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 수학 선택과목 통계, 미적, 기하
국어와 반대로 수학은 저에게는 중요한 과목이었습니다.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에 저는 당연하게도 미적분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두 과목 모두 배웠지만 미적분을 가장 잘 해서가 아닌 나중에 대학가서도 계속 공부를 해야 하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학 입학 전에 인공지능 학과가 배우는 과목에 대하여 간단하게 커리큘럼을 확인할 적이 있는데요, 그때 미적분을 공부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기하도 공부하지만 수학 1, 수학 2 과목과 연계해서 공부하기에는 미적분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을 하여서 미적분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이지수능교육 파이널특강이었습니다. 저처럼 단기간 수능 직전에 필요할 때 하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수학 선택과목 공부법
저는 수학을 1등급을 목표로 하지 않았고 안정적인 3등급 혹은 2등급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등급을 받기 위해 공부하면서 중요하다고 생각된 것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먼저 수학 개념을 꼼꼼하게 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진도를 빠르게 나가고 싶었기 때문에 책 한 권을 빨리 끝내는 것에만 집중을 하다 보니 완전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 개념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막상 수능 준비를 할 때 다시 개념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고난도 문제를 풀지 못하고 개념을 공부하면서 개념 순서가 뒤죽박죽이 되어버려 부분 개념을 공부하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차근차근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가장 후회가 됩니다. 수학 공부를 항상 혼자 해왔기 때문에 주변에 학원을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 다들 진도가 빠르기 때문에 그 진도를 혼자서 맞추기 위해 속도만 내면서 어차피 n회독 할거니까 그때 다시 개념 잡으면 될 것이라며 생각한 것이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경험해 본 결과 처음 공부할 때 속도가 느리더라도 완벽하게 끝나고 2,3회독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것 때문에 수능이 다가왔을 때 도움을 받아야 했고 이지수능교육 수능파이널 수업을 들으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 마무리
오늘은 이렇게 수능을 볼 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선택과목을 정하면 좋은지, 또 어떻게 공부하면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여러분도 본인의 강점을 잘 살펴보고 알맞은 선택과목과 공부법을 찾아서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