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생기부 보는 법, 마감, 중요성 중학생 생활기록부 관리해야 할까?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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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은암
칼럼 KEYWORD
학종준비 논문분석 국어공부

안녕하세요 이지 수능교육 잉코 서포터즈 5기 @은암입니다. 오늘은 중학교 생기부 관리와 활동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생기부 보는 법은 나이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마감은 학기 단위로 마감하지 않으며, 학년도 종료까지 학년도 단위로 마감하게 되는데 이 정도는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 출석

일단은 제발 출석!!! 무단 지각이랑 무단결석이 하나라도 있으면 일단 희망하는 학교를 가는데 큰 불이익이 있습니다. 제발 출석만은 제발 챙깁시다. 학생에 대한 평가의 첫 번째 기준이자 평가 항목입니다.

 

 

| 중학교는 성취도와 고득점이 중요하다!

고등학교와 다르게 등급이 나오지 않고 A, B, C로 성취도가 나오게 됩니다. A가 많아야지~라는 생각을 하면 안되고 다 A가 나와야 유리합니다. 자사고, 특목, 영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다 정말 똑똑하기에 기본적으로 A로 맞춰주세요.

 

체육과목이나 음악을 열심히 안 하는 학생분들도 있는데 면접관님들도 다 아십니다.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다는 것을요. 80점 이상이 A일텐데 B나 C의 성적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주요 과목이 아니니까 열심히 안한 학생으로 보일 수 있기에 성실성의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면 모든 과목을 열심히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중학교 과목 고득점을 위한 방법은 고등학교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과목을 암기과목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누어 보면 도덕, 기ㆍ가, 일본어, 한국사, 사회가 있고 나머지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정도가 있겠네요.

 

일본어는 언어이긴 해도 중학교에서는 높은 수준을 요하지 않고 암기만 해도 높은 성적이 나오며 한국사, 사회도 비슷한 양상을 가지고 있는 과목이기에 도덕, 기가, 일본어 정도만 시험 2주 전에 시작하고 한국사, 사회는 시험 4주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세요!

 

국어, 영어, 수학, 과학도 마찬가지이고 4주 전부터 평가 문제집과 자습서, 유인물을 열심히 풀면서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 내용을 꼼꼼히 필기하며 공부하고 시험 1주일 전에는 기출 문제들을 풀면서 준비하면 충분히 고득점 받을 수 있습니다. 

 

 

| 학교에서 주최하는 대회에 많이 나가보자!

학교에서 경시대회가 주기적으로 많이 열릴 것입니다. 수학, 과학 경시대회부터 로봇, 드론, 물로켓, 코딩 경시대회 같은 희한한 경시대회도 많이 할 텐데 기회가 생긴다면 꼭 참여해 보세요. 

 

 

학교에서 하는 독서 캠프나 독후감 대회도 꼭 나가보고 의무적으로 하게 하는 그림 그리기 대회나 수필쓰기 대회 같은 것도 열심히 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도 생기부에 적힐 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적히지 않더라도 면접관께서 수상 실적으로 질문하시면 흥미로운 답을 할 수 있는 제재를 경험에서부터 많이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외부 대회에도 많이 나가면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고 대회를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스스로의 노하우가 생기기에 기회가 생긴다면 나가기를 추천합니다.

 

 

| 독서 많이 하기

고등학교는 물론 똑똑한 학생을 원하지만 성취도만으로는 이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활동 내역을 확인하고 면접이나, 자소서를 받는 것인데요. 독서를 많이 하면 물론 다독상 등을 받거나 기록하면서 수치적으로 많이 읽은 학생임을 뽐낼 수 있지만 자소서나 면접에서 티가 납니다.

 

문장의 구조가 또래에 비해서 어른스럽다는 느낌이 들고 문장의 짜임새나 글을 의 구성, 말을 조리 있게 하는 것이 느껴지기 때문에 또래보다 똑똑하고 뛰어나다는 것을 보이려면 독서를 많이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봉사활동

선생님과 반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모범상이나 표창장을 받고, 회장·부회장을 하면서 임원으로서 리더의 자질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지역 봉사를 되도록 꾸준히(2주-1달에 한번 정도) 하면서 스펙을 쌓는 것도 좋습니다.

 

 

| 마치며

아직까지 저도 일반고에서 좋은 내신으로 쉽게 대학 가는 것이 편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자사고나 영재고는 좋은 분위기에서 좋은 질의 수업을 받고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정말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중학교, 고등학교 둘 다 공립에 딱히 공부를 잘하지 않는 학교를 다녔기에 환경에 크게 영향을 안 받는 성향이었고 또 그래서 자사고, 영재고의 장점에 대해서 크게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학생분이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면 좋은 환경의 학교로 진학하는 것도 적극 추천합니다. 아직 자사고, 영재고, 과학고를 위한 대입전형들이 많이 남아있고 열심히 하면 분명히 좋은 성과를 얻을 것이라 믿습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입시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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