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지서포터즈 ‘잉코’ 5기로 활동하고 있는 먕이입니당ㅎㅎ 벌써 수능도 끝나고 2024 한해도 지나갔네요. 다들 올해에는 어떤 식으로 학교생활을 할지, 입시 준비 방법에 변화를 주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시겠죠? 특히 예비고3 학생이라면 어떤 전형을 위주로 입시를 준비해야 할지 걱정이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대입 수시 전형 종류를 소개하고, 제 경험을 토대로 어떻게 준비해야 좋은지 말씀드려 볼게요.
| 수시 전형 종류
먼저 수시에는 교과, 학종, 논술, 그리고 실기위주 등이 있어요. 이중 실기의 경우, 주로 예체능 계열 학생들이 선택하게 돼요. 저는 실기는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은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그리고 논술위주전형을 중심으로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교과는 내신 성적을 위주로 평가하는 방법이에요. 교과목별 성적이 어떤지를 평가하죠. 학종과 달리, 성적의 변화 등을 평가에 반영하지는 않아요.
학종은 말 그대로 학생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에요. 각 과목별 성적은 어떤지, 성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전공과 진로에 얼마나 관심이 있으며 관련 탐색 활동을 어떻게 했는지, 공동체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등을 평가해요.
학종은 학생부 평가를 통해 1차 선발을 거친 뒤 면접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선발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논술은 학교별로 논술고사를 치르고 학교의 채점 기준에 따른 성적대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에요. 보통 주어진 지문이나 자료를 분석하고 비교하거나 한 지문의 관점에서 다른 지문의 주장을 비판하도록 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돼요. 학교에 따라서는 학생의 의견을 묻는 경우도 있어요.
| 수시 선택 시 유의점
우선 대학마다 전형별 세부 사항이 다르고, 같은 대학이라도 세부 사항에 변화를 주는 경우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관심 있거나 지원하려고 하는 대학교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그 해의 입시요강을 확인해야 해요.
교과인데 학종처럼 생활기록부를 평가한 뒤 그걸 낮은 비율로 선발에 반영하는 경우도 있고, 논술 위주인데 교과목별 성적이나 생활기록부를 선발에 반영하는 경우도 있어요.
또, 수시에 지원한다고 해서 수능을 안 봐도 되는 것은 아니에요! 많은 대학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어요.
만약 자신이 수능에서 모든 과목의 성적을 다 반영한 최저를 제시한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고 정시로 대학을 가지 않을 예정이라면, 본인이 자신 없는 과목에는 시간을 쓰지 않고 수능 최저를 맞출 과목을 위주로 준비를 하는 것이 좋아요.
수능에서 모든 과목의 성적을 다 반영한 최저를 제시한 대학에 지원한다면 모든 과목을 골고루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그리고 학교마다 성적 반영 방법도 조금씩 달라요. 절대평가 과목에서 A를 받지 못했거나, 이수자 수가 매우 적은 과목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받은 경우는 학교마다 달라지는 성적 반영 방법에 특히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교과나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 중 교과목별 성적에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관심 있는 대학의 모집요강에서 성적 반영 방법을 찾아본 뒤,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할 것을 추천해요.
논술 위주의 경우, 앞에서 잠깐 언급했던 것처럼 논술 성적 100%로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최저학력기준을 제시하거나 생기부를 평가해 점수에 이를 합산하여 선발하는 학교도 있어요.
논술을 준비하는 친구들 중 내신 성적이 좋지 않고 생기부 관리가 되어 있지 않은 친구들이 있다면, 대학별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한 다음 생기부를 반영하지 않는 학교로 골라 지원하는 것이 좋아요. 최저학력기준을 넉넉하게 충족할 자신이 있는 친구들은 최저를 제시한 학교에 지원하는 것이 비교적 유리하고요.
| 수시 준비 방법
먼저 학생부교과의 경우, 내신 성적이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하겠죠? 교과는 교과목별 성적을 보기 때문에, 1학년부터 내신 성적을 잘 관리해야 해요.
교과에서 생각보다 큰 변수가 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에요. 내신만 보아서는 합격이 충분해 보였는데, 최저를 맞추지 못해 탈락하는 학생들이 정말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교과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수능 준비도 절대 소홀히 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어요.
다음으로 학종의 경우,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것이 많은 전형이기도 해요. 교과목별 내신을 챙겨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과목별 세특이나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등도 꼼꼼하게 신경 써야 하죠.
또, 많은 경우 면접과 수능까지 준비해야 해요. 많은 학생들이 학종을 어떤 식으로 준비해야 입시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을 거예요. 저는 이런 케이스의 경우, 이지수능교육에서 생기부컨설팅을 받아보시는 것는 것을 추천해요!
이건 제 세계사 세특인데, 생기부컨설팅을 진행하기 전과 후의 차이가 두드러져 가져와봤어요. 생기부디자인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은 1학기 세특에는 학종에서 중요하게 보는 요소가 전혀 드러나지 않을뿐더러, 저만의 차별점도 제시되지 않았어요.
매력적이지 않은 1학기 세특과 달리, 생기부컨설팅을 진행한 2학기 세특에는 전공과 관련된 관심을 드러낸 탐구 내용 및 결론이 기재되어 저의 탐구력과 전공에 대한 높은 관심이 잘 강조되었어요.
저도 학종을 혼자 준비할 때에는 걱정도 많이 되고 나름대로 노력해도 막막하기만 했어요. 그런데 이지수능교육에서 컨설팅을 받으며 저의 경우에는 생기부에서 어떤 부분을 강조해야 제가 원하는 학교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지는지를 명확하게 알게 되었어요.
전문가 선생님들의 맞춤형 관리를 받으며 생기부를 챙기니 걱정이 훨씬 덜어져 스트레스도 덜 받고, 생기부가 탄탄해지는 것을 보며 자신감도 생겼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원하는 학교에 합격할 수 있기도 했고요!
마지막으로 논술의 경우, 다른 전형에 비해 혼자 준비하기가 가장 어려워요. 그렇기에 논술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면 체계적인 논술 수업을 받는 것을 추천해요.
논술 답안을 어떤 식으로 써야 하는지를 파악한 뒤,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첨삭을 받으며 좋은 답안을 쓸 수 있게 돼요. 저는 이지수능교육에서 논술 수업을 받았는데, 체계적이고 꼼꼼한 수업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저는 이런 식으로 논술을 준비했답니다!
만약 어떤 전형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거나, 여섯 장의 수시 원서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고민인 분들은 이지수능교육에서 컨설팅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지금까지의 성적과 생기부 등을 바탕으로 개인에게 적합한 입시 전략을 제시해 주시고, 앞으로 입시 준비를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제시해 주셔서 정말 든든해요.
이렇게 지금까지 수시 전형의 종류와 수시 전형 선택 시 유의사항, 그리고 수시 별 준비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 칼럼이 도움이 되셨나요? 칼럼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서 행복하시길 바라며, 오늘 칼럼은 여기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