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모의고사 수능 1등급 위한 고3 3모 국어 수학 공부법 범위 날짜 선택과목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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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율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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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이지수능교육 잉코 6기로 첫 활동을 시작하게 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24학번 율밤이라고 합니다. 지금 글을 읽고 있는 학생들 중에서는 이제 막 고등학교 3학년이 시작되어서 기대 반, 걱정 반이신 경우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뭐든 처음은 기대되고 떨리는 법이지만, 기왕이면 고등학교 3학년의 첫 단추인 3월 모의고사부터 제대로 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고3 3월 모의고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 첫 번째! 3월 모의고사 이모저모

우선, 고3 3모는 수능과는 시험에 출제되는 범위가 조금 다릅니다. 그중에서도 우리에게 실질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은 바로 수학일 거예요.

 

 

수학 영역의 출제 범위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배웠던 수학 1과 수학 2, 선택과목(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일부로 구성되어 있어요.

 

여기서 선택과목 같은 경우에는 전체 범위의 20%도 채 되지 않는 부분만 출제되기 때문에, 선택과목 출제 번호인 23~30번의 문제는 조금 지엽적인 문제들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학 외에 다른 과목의 특이점 같은 경우에는 과학탐구 같은 경우에는 2과목은 출제하지 않고, 제2외국어 같은 경우에도 3월에는 출제하지 않습니다!

 

 

가끔 3월 모의고사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는 바로 3모는 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모의평가가 아닌 시/도 단위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라는 것입니다.

 

1/2학년 때에는 3,6,9,11월 모의고사만 존재하기 때문에 6,9,11월에 보는 모의평가나 수능처럼 3월도 평가원에서 주관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으레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저도 처음에는 이런 오해를 해서 곤혹을 치른 경우가 있었어요.

 

모의평가와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시험 응시 자격과 성적표 배부 양식이 다르기 때문에 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 두 번째! 3월 모의고사 대비는 어떻게 하지???

이제 진짜 수험생이 되었다는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어느새 3월 모의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올 것인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고등학교 1/2학년 때 3모를 경기도 차원에서 응시하지 않아서 3월에 모의고사를 본 적이 없어서 더 당황했던 것 같아요. 

 

특히나 고3 모의고사부터는 국어와 수학이 선택과목 형식으로 바뀌기 때문에 시험지 양식도 굉장히 많이 바뀔 거예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과도한 걱정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 보다는 학습전략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수험생활의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아닐까요? 

 

다음은 제가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세웠던 학습전략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저는 국어 영역에 대한 성적이 학습전략 이후로 많이 올라서 국어를 중점적으로 설명할 것입니다.

 

국어: 100점은 완벽에서 나오지만, 1등급은 시간 배분에서 나온다!

국어는 수학이랑 탐구와는 다르게 상위권 학생들도 고정적으로 고득점을 성취하기 굉장히 난이도가 높은 과목 중에 하나에요. 언제나 100점만을 받기 원하는 학생들은 다른 과목에 비해 배에 가까운 노력을 해야 하지만, 1등급을 안정적으로 받기 위한 전략은 앞서 말한 것 보다는 더 간단하고 직관적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건 바로 적절한 시간 배분입니다. 이 글을 읽는 학생분들은 국어 영역 시험시간인 80분 동안 문제를 다 풀지 못하고 전전긍긍했던 경험이 있으셨을 거예요. 물론 저도 이러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그때마다 생각했던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실력을 전적으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80분이라는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배분해야겠다는 다짐이었어요. 

 

그 이후로 저는 선택과목이 적용된 고3 모고를 풀어보면서 선택과목과 공통과목(독서, 문학)을 주파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정확히 분석하고, 소모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정하고 실수가 없게끔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시간을 투자하여 나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게 노력했어요.

 

여러분들도 자기만의 시간 플랜을 적절히 만들고 계획한 대로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단순히 공부만 오래 하는 것 보다는 더 의미 있는 성적 상승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공통: 기출 중심의 공부를 진행하면 손해 볼 것은 없다!!

저도 고3 3월 모의고사를 보고 탐구가 제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서 6월 모의평가 전까지 사설 모의고사를 많이 풀었었는데요, 6월에도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전전긍긍했던 것 같아요. 

 

 
 

그 이후에 이지수능교육을 알게 되었는데요, 1등급을 노리는 저한테 기출문제 위주의 문제 복습을 시켜서 처음에는 많이 당황했지만 수업을 몇 번 진행한 이후에는 기출문제를 풀면서 내가 부족했던 부분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 수능에서 윤리과목 만점을 얻을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아요.

 

 

| 세 번째! 처음으로 응시한 고3 모의고사, 시험 후에는 무엇을 해야 할까?

2024년도 고3 3월 모의고사는 3월 28일 목요일에 개시됩니다. 시험 전의 떨리는 마음과는 다르게 막상 시험을 치면 그 후에 느끼는 감정과 기분은 고등학교 1/2학년 때와는 크게 다르지는 않을 거예요. 그러나 고3 모의고사는 그동안 봐 왔던 모의고사들과는 다르게 시험을 본 후에 복습을 하는 과정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중요해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시험 후 가장 우선적이고 중요하게 복습해야 하는 과목은 탐구과목입니다. 고3 탐구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보았던 모의고사에 비해 난이도가 많이 높아지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사회탐구로 생활과 윤리와 윤리와 사상을 응시했는데, 이 두 과목은 난이도 차이가 많이 체감이 되는 편이에요.

 

그래서 시험이 끝났다고 집에 들어가서 바로 쉬는 것 보다는 최소한 탐구정도라도 오답과 맞은 문제라도 분석을 끝낸 이후에 휴식을 취하는 것을 권장 드릴게요.

 

이제 고3 첫 모의고사가 마무리되었는데요, 집으로 챙겨온 시험지들은 수능 전에 꾸준히 다시 풀어보기 위해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복습을 위해서는 다시 인쇄해도 되긴 하지만, 실전에서 풀어봤던 시험지들을 보면 내가 당시에 어떻게 풀었고 왜 틀렸는지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시험지는 수능 전까지 보관하면서 다시 푸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 마무리

이렇게 오늘은 제가 작년에 직접 경험하면서 느꼈던 고3 3월 모의고사를 접근하는 공부 방법과 태도에 대해 말해보았어요. 누구나 고3은 처음이지만, 처음이라고 언제나 서툴고 일을 그르치는 것보다는 남들보다 한 발 빠르게 대비하여 수험 생활의 시작을 잘 끊으면 더할 나위 없겠죠? 다들 고등학교 생활의 마지막도 아자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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