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생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법, 관리 통해 대학 합격까지!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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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교  약학과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뮤우
칼럼 KEYWORD
내신전문 생기부관리 약대면접

 

 
 

더 이상 스트레스 받으면서 공부하지 말자!

 

1. 왜 공부 = 스트레스가 돼버렸을까?

2. 약대생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뭐야?

3. 수험생활 때는 어떻게 극복했어?

안녕하세요! 차의과학대 약학과에 재학 중인 뮤우입니다:) 지금 시기가 딱 시험 기간인 만큼 여러 학생 친구들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을 거라 생각합니다.  걱정과 고민도 많을 것이고 긴장도 하면서 여러 방면에서 예민할 텐데, 이런 시기일수록 더욱 더 마인드컨트롤을 잘 하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게 중요해요. 그래서 이번에 제가 가져온 주제는 바로 학업 스트레스 해소법입니다!

 

 

| 1. 왜 힘들었을까?

아무래도 고등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란 어렵습니다. 저도 매 학년마다 여러 원인들로 많이 힘들어했었습니다.

 

제가 1학년에는 아무래도 첫 고등학교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했습니다. 고등학생이라는 타이틀이 주는 압박도 있었으며 모의고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고등학교에서의 첫 시험에서 좋은 등급으로 자신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더욱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내신과 함께 학종도 챙겨야 했기에 이런 면에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주제 선정부터 탐구활동까지 다른 친구들과 다른 나만의 색깔이 보이도록 준비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물론 이 부분에서는 이지수능교육을 만나면서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었답니다:)

 

고등학교 3년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꼽자면 저는 고3 수험생활을 고를 것 같습니다. 어쩌면 많은 친구들도 이 시기를 두려워하고 걱정할 텐데요. 물론 수험생활 때에는 공부가 힘들어서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불투명한 결과에 대한 불안함, 초조함, 죄책감과 같은 감정들이 저를 더 힘들게 했습니다.

 

 

| 2.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저는 학창 시절 동안 여러 활동을 통해 관리했습니다. 지금부터 저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하겠습니다!

 

저는 초반에는 잠을 자거나 핸드폰을 하는 등의 방식으로 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을 낭비한다는 생각이 들게 되면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해소법을 찾아야 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그렇게 저는 여러 취미를 만들면서 해소했습니다.

 

저의 첫 번째 취미는 뮤지컬 관람하기입니다. 저는 종종 뮤지컬을 보면서 힐링을 했는데요, 특히 뮤지컬 내용이 저의 현재 상황과 겹쳐 보일 때에는 그 극을 통해 위로를 받기도 했습니다.

 

제가 뮤지컬을 보면서 공부가 아닌 다른 분야에 대해 열중하고 분석하는 것이 하나의 쉼이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주로 극의 연출이나 조명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사진은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봤던 마틸다라는 뮤지컬입니다! 추천해요:)

 

저의 두 번째 취미는 레고 조립하기입니다. 레고를 조립할 때면 어릴 때로 돌아간 기분이 들어서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동심을 되찾은 느낌이 듭니다. 공부라는 압박에서 잠시 벗어나 숨이 트이는 기분이라 이런 부분에서 심심한 위로와 위안을 받기도 했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 만들었던 햄스터 모양 레고입니다~!

 

저의 마지막 취미는 요리하기입니다. 화려한 음식을 하기보다는 간단한 베이킹이나 간식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한 때 머랭에 빠져서 주에 한 번씩 만들어 먹었습니다. 머랭을 치는 과정이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상당히 스트레스가 풀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머랭치기에 성공했을 때 성취감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취미 생활을 통해 학창 시절 받았던 학업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여전히 잠만 자고 핸드폰만 보면서 시간을 허비했다면 공부에 회의감을 느끼며 싫증이 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위의 취미로 저는 스트레스를 해소했을 뿐 아니라 나를 생각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3. 수험생활 시기

고3 수험생활 때는 시간이 많이 없다 보니 위와 같은 취미생활을 많이 할 수 없었습니다. 참고 억제할 일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그만큼 학업 스트레스도 쌓여갔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종종 노래방에 가곤 했었는데, 수험생활 당시에는 '고3이 무슨 노래방이냐' 하는 마음으로 한 동안 안 갔습니다. 그렇게 참다가 어느 날 잠깐 시간이 비었던 저녁 타임에 노래방에 갈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순간은 해방감도 느끼면서 그동안의 화가 날 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공부에도 더 집중이 잘 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놀고 싶다, 쉬고싶다' 라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이 기점부터 억제되었던 것들을 주기적으로 풀어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모의고사가 끝나거나 달의 한 번씩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나를 위한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4. 마무리

제가 너무 놀았던 모습들만 보여준 것이 아닌가 싶어 조금은 걱정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정도를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했던 행동들이 너무 과해진다면 오히려 학업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

 

이 글을 본 친구들 모두 제 방법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서 스트레스를 잘 제어해나갔으면 합니다.

 

이렇게 오늘 제 학업 스트레스의 해소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제 학창 시절 경험이 담긴 이 글이 여러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남은 고등학교 생활 후회 없이 활기차게 해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