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재학 중인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 푸룻입니다. 우리를 가장 힘들게 하는 계절인 여름도 거의 절정에 달했습니다.
여름의 냄새와 창밖에 비치는 푸릇푸릇 한 풍경과 햇빛은 참 아름답지만 우리를 괴롭히는 더위는 빨리 떠나갔으면 하는 마음이 들고는 합니다.
가만히 있는 것 조차도 힘든 지금 이 순간 공부까지 한다는 것을 정말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수험생 후배들에게 한마디
지금 방학을 맞이한 친구들이 대부분일 텐데 어떤 느낌이신가요? 과거의 저를 떠올려 봤을 때, 무언가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라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언제나 방학은 학교를 가지 않는 다는 사실에 기쁜 일이었는 데, 학기 중보다 오히려 더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될 스케줄과 8월이라는 시간이 정말 오고야 말았다는 두려움이 저에게는 상당히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수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의 경우에는 수시 지원을 정말 눈앞에 두고 있기에 무엇이 나에게 있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인가라는 고민과 이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최선의 노력을 불태우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시를 준비하는 친구들도 마찬가지로 하루하루 줄어드는 남은 시간들에 설렘과 불안감이 뒤섞인 오묘한 감정을 느끼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모든 친구들에게 공통적으로 다가오는 너무 중요한 시험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모두들 알고 계시겠지만 바로 9월 평가원 모의고사입니다.
| 9모의 중요성과 마음가짐
오늘은 바로 중요하고도 중요한 이 2024년 9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이 9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도대체 왜 중요한 것인가 라는 질문에 답을 해보자면, 수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정말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10월에도 시험이 분명 존재하지만 이 9모는 실제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그 해의 수능 출제 경향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닙니다.
이렇게 중요하다는 모의고사를 앞두고 계신 학생분들은 도대체 이 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것인지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여러분들께 제가 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크게 동요되지 말아야 한다’입니다. 9모가 중요하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당연히 중요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오히려 여러분들의 제 실력을 가릴 수 있습니다.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당한 긴장감을 가지는 것은 분명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지만, 언제나 그렇든 ‘적당한’이라는 것을 해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9모 경우에도 이전에 봐왔던 수많은 모의고사들과 다르지 않게 편안하게 보면, 지금까지 해왔던 여러분들의 노력이 빛을 낼 것입니다.
또 이렇게 크게 동요하지 않고 시험을 봤던 기억은 실제 수능에 있어서도 큰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때 9월 모의고사처럼, 언제나처럼 이라는 그 마인드 컨트롤은 여러분의 컨디션 조절에 중요하기에 실제 수능 연습이라 생각하고 9월 모의고사도 여느 때와 같이 동요하지 않고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9모 대비 팁: 모의고사 문제를 많이 풀 것!
다음으로 말씀드릴 것은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들을 많이 푸는 것입니다. 앞서 말한 동요하지 않는 다와 같은 결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9모를 보는 시기에는 아무래도 대부분의 학생들을 전 과목에 있어 1회독은 충분히 하고 부족한 점들을 메워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너무 집중에 시간을 쏟다 보면 내가 이미 알았던 것들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까먹지 않도록 전 범위에 있어 폭넓은 공부를 하는 것은 몹시 중요합니다.
이렇게 전범위는 훑는 공부 방식에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 형식은 당연하게도 수능, 즉 모의고사 형식입니다. 시간을 맞추고 시간 내에 전 범위의 문제들을 풀어가는 것을 중심으로 공부하면서 내가 부족한 부분들을 계속해서 확인해 나가고 시간관리를 더불어 시험을 운영해가는 방법을 배우면서 시험에 익숙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전에 풀었었던 모의고사, 새로운 모의고사, 사설, 작년도 등 존재한 다양한 모의고사 문제들을 일주일에 최소 한번은 풀어보면서 지금의 나를 판단하고 그 다음 내가 부족한 것을 채워가는 것입니다.
너무 모의고사만 푸는 것은 오히려 깊은 공부를 하지 못하게 할 수도 있기에 너무 자주는 아니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다시 확인하는 것이 당연히 좋겠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공부하며 짧게 짧게 개념을 다시 확인하는 방식 또한 이미 가지고 있는 여러분의 것들을 잃지 않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고3 수험 시절 방학 기간에 이지수능교육의 9모 특강을 수강하면서 많은 공부 팁을 알게 되고 이지수능교육의
퀄리티 높은 사설 모의고사 문제집을 풀면서 성적이 많이 올랐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저를 항상 격려해 주시면서 제 수준에 맞는 수업으로 9모 성적부터 수능 성적까지 잘 받게 되었습니다. 9모를 앞두고 걱정이 많으신 수험생분들에게 이지수능교육의 9모 특강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 마치며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들어왔기에 많은 긴장이 되는 9모, 하지만 이 6월, 9모도 결국 ‘모의고사’일 뿐 수능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많은 걱정 하지 마시고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하더라도 너무 좌절하지 말고 잘 봤다 하더라도 너무 안주하지 않기를 말씀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걸어가고 계실 그 길이 남들과 다를 지라도, 혹여 정답이 아닐까 걱정이 되거나 너무 멀게만 느껴지더라도, 그 길은 묵묵히 걸어가는 여러분이 여러분의 인생에서만큼은 정답이기를 응원합니다.
크게 동요하지 않으며 나아가게 된다면 여러분은 분명 그 노력에 대한 답을 얻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중요하면서도 중요하지 않을 9월 모의고사를 대비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저의 이 글이 많이 혼란스러울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다음에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이지서포터즈 잉코 6기 푸룻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