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 역량 강조하기, 고려대 철학과 합격생의 생활기록부 세특 예시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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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철학과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소로
칼럼 KEYWORD
학업우수형 생기부관리 내신만점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 6기 소로입니다! 원하는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학종 전형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저도 그중 하나였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생기부 활동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특히 철학과를 타게팅 해 생기부를 채웠기 때문에, 철학과 관련 활동이나 인문 관련 활동이 주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1. 철학과

철학이라는 학문은 굉장히 광범위한 학문인 만큼,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학교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어떻게 엮었는지, 어떻게 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등의 스토리를 생기부에 녹여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3학년 때는 수능 지문으로 수업을 하는 학교가 많을 것 같은데, 수능 영어 지문이나 국어 지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소재가 철학이니 엮으실 수 있는 기회는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저는 고등학교 3학년 영어 시간에서 배운 수능 완성 지문들 중 회의주의와 관련한 지문을 엮어서 생기부 활동을 진행했었는데요, 이런 방식은 수업에 대한 의문점과 탐구심과 함께 철학에 대한 관심까지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면에서 철학은 여러 분야와 엮기 편리한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굳이 철학을 엮지 않더라도, 수업 시간에 배운 영어 지문을 분석하거나, 문법이 이상하고 읽기 이상한 지문들을 스스로 수정해 보는 활동도 자신의 영어 실력을 보여주기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또 다른 영어 시간에서 TV와 관련된 영어 지문에 대해서 발표를 했는데요, TV가 코미디, 뉴스, 드라마 등의 장르를 통해 어떻게 도덕을 확산시키는 ‘도덕적 창구’가 되는가 하는 주제로 엮었습니다. TV는 오늘날 책보다 자주 접하는 매체로서 사람들에게 도덕적 이미지를 보여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니까요.

 

이렇게 철학과 관련 없어 보이는 주제여도 엮을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덧붙여, 철학과 관련 탐구 활동을 진행할 때에,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철학 원전을 한 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학교에서는 철학 원전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자신이 정말로 학과에 가고 싶은지, 적성에 맞는지 등을 구별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철학 원전을 읽으면서 타인의 왜곡 없이 스스로 생각을 하고 이해를 할 기회가 제공되기 때문에, 독해력과 사고력도 기를 수 있습니다. 저는 원전을 읽는 동시에 해설서나 논문, 무크 강의 등 추가자료를 함께 살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이러한 원전을 읽는 활동은 그 자체로 좋은 생기부 활동이 됩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이러한 부분에서 의문점을 느꼈고, 추가적으로 원전을 읽으며 탐구를 했고, 이러한 점을 얻었고 느꼈다’라는 활동을 통해 탐구심과 열정을 드러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제가 프랑스어 수업 활동의 일환으로 프랑스 철학자인 사르트르의 저서 ‘문학이란 무엇인가’를 읽고 쓴 보고서입니다. 이처럼, 수업에서 배운 사르트르에 대한 단편적인 내용을 넘어서서, 그의 철학의 전체적인 주장과 맥락을 안다면 보다 더 심화된 이해를 통해 활동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수학 과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논리학에 대해 읽은 논문을 확률과 통계 시간에 배운 개념과 엮어서 생기부 활동을 진행하였는데, 철학과 논리학이 떨어진 학문이 아닌 만큼 논리학과 관련된 활동도 고려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신이 어떤 탐구를 했느냐만 큼, 그 탐구를 통해 어떤 걸 느꼈느냐도 중요합니다. 저는 데이비드 흄의 <도덕에 관하여>라는 책을 읽고 나서 지금까지 배운 윤리 과목 수업들과 엮어서 윤리라는 학문 그 자체의 역할과 목적, 내용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었는데요.

 

이처럼 스스로가 어떤 면에서 성장했고, 지식을 쌓았는지를 통해 앞으로의 탐구 방향도 잡을 수 있고, 나중에 면접을 볼 때에도 답변하기 한결 쉬워집니다! 또, 세특에서도 그저 의미 없는 활동이 아닌, 성과를 얻은 의미 있는 활동으로 적힐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기부를 남들의 생기부와 달라지게 해주고, 특별하고 차별점 있는 하나뿐인 나만의 스토리를 완성하기 위해 활동에서도 자신의 관심사, 느낀 점, 자신만의 특이한 활동 내용을 잘 드러나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이지수능교육의 생기부 컨설팅 수업을 들었는데 선생님께서 어떤 활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되고, 어떤 식으로 어필해야 하는지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학종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지수능교육 생기부 컨설팅!

 

| 2. 인문

인문이라는 광범위한 주제를 가지고 어떻게 탐구를 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본인의 탐구심과 심화 탐구 능력, 이해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면 어떤 주제이든 충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영화 <엑소시스트>를 보고 고대 문명의 신성성과 구마 의식에 대해 흥미가 생겨서 관련 책을 읽고 탐구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여기서 읽은 고대 신화를 가지고 고대 인류의 사람과 윤리에 대한 인식까지 확장시킨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일상의 사소한 궁금증과 흥미에서부터 스스로의 시야를 넓히고 사고를 증진시킬 탐구가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3학년이 되면 탐구를 할 기회가 갑자기 아주 많이 주어질 텐데, 그때 가서 어떤 걸 주제로 할지 고민하면 수능 공부나 내신 공부, 수행평가 등을 할 시간을 빼앗기기 때문에 미리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탐구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학생부종합은 정해진 것도 없고 정답도 없어서 준비하는 데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탐구를 했다는 결과가 아니라, 탐구를 통해 스스로의 탐구 능력, 사고력, 관심 분야에 대한 호기심 등이 드러난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철학과와 인문 관련 생기부 활동에 대한 칼럼을 써보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 6기 소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