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지수능교육 잉코서포터즈 6기 @은암입니다.
오늘은 새 학년 생기부 준비할 때 유용할 조언을 가지고 왔습니다.
생기부는 학년별로 들어가야 하는 내용과 전공적합성의 심화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과목과 연관시킬 때도 억지로 연결 짓진 않되 전공적합성은 묻어나는 그 선을 시키는 게 정말 중요한데요.
미리 생기부의 방향성을 적어두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생명과학부에 재학 중인 제가 어떻게 주로 준비했는지와 고등학생 때 얻은 정보들을 정리하여 도움 되는 내용들을 생명과학 세특 추천 활동들을 중심으로 전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 진로부터 정하기
고등학교 1학년부터 진로를 정하는 게 훨씬 좋기는 하다만 진로가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다면
2학년 때 진로를 확정하기 전까지는 어느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이과-문과 계열의 진로인지 정도는 꼭 정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1. 방향성 잡기
저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일단 저는 고등학생 때 장래 희망은 의사였고, 그래서 생명과학과 화학, 영어가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1학년부터 너무 심화된 내용으로 들어가면 부자연스럽기도 하고 생기부를 학생이 직접 쓴 것 같은 느낌이 나기 때문에
1학년은 과목별로 배우는 내용에 충실하되 통합과학과 진로, 동아리, 자율활동 칸에 생명과학과 화학 관련한 내용과 생명을 다루는 직업들에 관련된 책을 많이 실었고,
국어나 영어는 언어를 잘하는 학생이지만 한편으로는 여러 생명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다는 이미지를 모티브로 삼아서
“나는 문과 과목도 잘하는 융합인재야”라는 느낌을 방향성으로 가져갔습니다.
2학년, 3학년 때는 선택과목이 반영되는 학년이기에 좀 더 전문적인 내용과 심화된 전공적합성을 목표로 했습니다.
저의 생기부 방향성은 거시적으로는 면역학이었고, 미시적으로 더 세부적인 암과 관련된 기술들에 대해 다루었어요.
저의 생명과학1 세특 예시 주제로는 암세포의 생성 원리와 치료법, 뇌암의 치료 방법, CAR-T therapy, 장기이식과 수술 방법 등이 있었습니다.
“암 치료를 업으로 삼는 의사”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삼아서 공부한 면역학 내용을 생기부에 담았습니다.
먼저 어떤 내용으로 생기부를 만들 것인지를 미리 리스트를 적어두고 수행평가나 보고서를 써야 하는 시기가 오면 그때마다 보면서 과목별로 생기부에 적용했습니다.
적어두어야 까먹지 않고 또 주제에 대해 많이 고민하지 않고 보고서 퀄리티에만 더 신경 쓸 수 있으니 그냥 생각만 했던 1학년 보다 리스트를 작성했던 2,3학년이 훨씬 수월했습니다!
(따로 적어둔 리스트 중 일부를 과목 별로 배분한 메모)
스스로 나의 생기부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잡기 어려운 경우엔 저는 생기부 컨설팅을 받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생명과학과를 꿈꾸는 학생으로 예를 들면, 남들과는 차별화된 생명과학 세특 주제, 생명과학 세특 예시 아이디어를 컨설팅으로 더욱 고민해 볼 수 있고, 생명과학1 세특 추천 활동들을 구체적으로 가이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저는 선생님께 부탁해서 대학 핵심 면역학 한글판 책을 공부했고, 학교 선생님의 책상에 자주 놀러 가서 과학고, 영재고 학생들이 수업하는 교재를 읽고 여쭤보면서 진심으로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을 넓혀갔습니다.
내가 진학하고 싶은 전공에 그만큼의 노력과 그만큼의 관심이 있어야 입시뿐만 아니라 나중에 졸업해서도 재밌고 전문적으로 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읽었던 전공 책 표지)
또한 학교 도서관에 자주 가서 과학 책들만 모아져 있는 세션에 마음에 드는 단어가 있는 책, 끌리는 책, 요즘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는 단어가 목차에 있는 책을 빌려서 다 읽진 않더라도 발췌하면서 생명과학 세특 주제나 생명과학1 세특 예시 아이디어들을 찾았습니다.
책은 저자가 독자가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쓴 글입니다.
따라서 일반인이 읽기에도 굉장히 친절하고 이해가 논문보다 훨씬 잘됩니다.
저는 논문 초록도 자주 읽었는데 전문 용어가 많아서 이해가 안 되거나 내용과 관련해 궁금한 것이 생기면 책을 발췌독하면서 관련 분야에 대한 일반화적인 이해를 더 많이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이를 통해 저의 관심 분야인 생명과학 세특 주제를 더 수월히 찾을 수 있었습니다.
│3. 과학 뉴스 기사나 관련 유튜브 보기
남는 시간에 노는 것보다는 관심 가는 분야의 내용을 담은 뉴스 기사와 최신 기술들을 계속 검색해가면서 요즘은 어떤 기술이 대세인지, 그 기술의 핵심 원리는 무엇인지, 이를 다른 질병에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생각했습니다. 이런 것들이 후에 생기부를 적을 때 생명과학1 세특 주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그 최신 기사나 기술들의 모든 내용을 속속들이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있고 공부하려는 모습을 가지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비대면 수업 시대였기 때문에 다른 의과 대학교수님들이 생명과학 관련 수업을 유튜브에 올려주시곤 했습니다. 저는 그것 들을 참고하면서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4. 대학 홈페이지 자주 들어가기
대학별로 홈페이지에 자주 들어가다 보면 고등학생과 함께하는 연구소 투어라던가, 초청 강연이라던가 하는 행사들을 꽤 자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행사들에 참여하며 생명과학 세특 예시에 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던 것 같아요.
모든 것을 참여하라는 건 절대 아니고 근처 대학에서 하는 진로에 도움 될 것 같은 것을 골라서 하면 좋습니다.
저는 겨울방학 때 비대면으로 하는 뇌과학 관련된 캠프를 참여했었는데 3년 동안 생기부 쓰는데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때 배웠던 발생학이 너무 재미있어서 대학에 가서도 발생학을 좀 진지하게 배워서 응용하는 학문도 같이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처럼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보면서 진로의 방향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것도 생기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캠프 때 배웠던 내용을 공부하는 사진)
요즘 내신 인플레이션이 굉장히 심해져서 생기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하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오늘 알려드린 생명과학1 세특 추천 활동과 생명과학1 세특 주제 선정 꿀팁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여러분의 성공적인 입시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