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공부하기 싫을 때 대처법, 수능 반수 준비할 때 슬럼프 조언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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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롱롱
칼럼 KEYWORD
반수성공 특별전형 내신꿀팁

안녕하세요. 롱롱입니다.

 

오늘은 저의 수험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다들 힘들다고 했던 수험생활을 저는 반수 생활까지 2번 겪었습니다.

현역 수험생활과 반수 수험생활에서 느꼈던 힘들었던 것은 사뭇 달랐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길다면 긴 수능 준비, 반수 준비 기간동안 공부하기 싫을 때, 힘들 때도 정말 많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저의 수험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경험들을 공유함으로써 여러분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작은 위로와 조언을 전하고자 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현역 수험생활 때 가장 힘들었던 것

│1. 체력

 

 

저는 어렸을 때부터 흔히 말하는 저질체력에 속했어요.

 

놀이공원에 가면 3시간을 놀지 못하고 나오고, 워터파크에 가면 1시간 놀고서 힘들어서 집에 오고, 3층 높이의 계단을 오르기만 해도 헉헉거릴 정도로 말이죠.

 

이 정도의 체력으로 수능 준비를 하겠다고 장시간 앉아서 공부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어요.

 

특히 내신 기간에는 많이들 해보셨을 밤샘 공부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어요. ‘공부는 체력전이다’ 다들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 같아요.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다 보면 신체적 피로가 쌓이기 마련이에요.

 

특히 학교 수업을 듣고 학원을 가거나 혼자 공부를 하게 되면 더 많은 피로를 느낍니다.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다 보면 몸은 점차 피로해지고, 이는 집중력 저하로 이어지게 됩니다.

 

특히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무리하게 공부 시간을 늘리기도 하실 텐데요, 이로 인해 수면 부족과 만성 피로가 쌓이게 돼요.

 

한두 번의 밤샘 공부는 괜찮을 수 있지만, 이것이 반복되면 체력은 더더욱 급격히 떨어지고, 면역력 저하로 인한 잦은 감기 등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공부는 미리미리 해서 시험 직전의 무리한 밤샘은 피하도록 해요!

 

우리의 체력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인지해 주세요.

 

그래서 반수 준비하는 동안에는 가끔 강변을 걷거나 뛰며 체력을 증진시키고 리프레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 전자기기의 유혹

 

 

저는 전자기기의 유혹 때문에 공부하기 싫을 때도 많았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알림과 메시지는 공부하던 저를 궁금하게 만들었어요.

 

한 번 확인하기 시작하면 다양한 알고리즘에 의해서 쉽게 집중력을 잃어 다시 공부로 돌아오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리곤 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공부 중에는 항상 ‘방해금지 모드’를 켜고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열품타’와 같은 휴대폰 관리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에 빠져 공부하기 싫을 때도 많았습니다.

 

저는 유튜브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의 설명을 듣거나 스터디윗미 영상을 보며 공부 자극을 받곤 했었습니다.

유튜브로 인강을 보거나 스터디윗미 영상을 보면 다양한 알고리즘에 의해 추천되는 흥미로운 영상들이 아주 많더라고요.

 

특히 ‘숏츠’는 정말 보고 있으면 시간이 가는 줄 모릅니다.

유튜브에 정말 유용한 인강들이 많이 올라와 있었기 때문에 유튜브 자체를 차단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 알고리즘에 이끌려 보는 이유 중 하나는 새로고침에 의해 사라질 것 같은 두려움에 의해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수능 준비하는 동안은 ‘나중에 볼 영상’으로 저장하고 공부하였습니다.

 

 

│3. 수면의 유혹

 

체력의 유혹과 비슷한 내용입니다. 수험생활 중에는 긴 시간 동안 집중해서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합니다.

이러한 집중력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피로감을 느끼도록 합니다.

 

피로가 쌓이면 몸은 더 많은 수면을 필요로 하지만,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공부 시간 확보를 위해 수면 시간을 줄이려는 유혹에 빠지기 십상입니다. 이는 수면 부족으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공부 효율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게다가 저는 기면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 중에, 심지어는 시험 중에도 저도 모르게 잠에 들곤 했었어요.

정말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저는 약물의 힘을 빌렸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약을 복용했어요.

 

정말 큰 효과를 보았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약을 적당히 복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4. 취미생활의 유혹

 

저는 취미생활의 유혹에도 많이 흔들렸습니다. 저의 취미생활 중 하나는 뮤지컬 관극인데요,

 

뮤지컬은 감동적이고 흥미로운 스토리와 음악, 화려한 무대 연출이 결합된 예술의 한 형태로 저의 스트레스 해소법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공부하기 싫을 때마다 뮤지컬을 보고 싶다는 생각도 정말 많이 들었는데요.

 

하지만 뮤지컬을 보러 가는 시간과 비용, 그리고 관극 후의 여운은 수험생활에 굉장히 방해 요소가 되었어요.

특히 뮤지컬을 관극하는 동안과 그 이후의 감동에서 벗어나는 것은 정말 어렵기 때문에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웠습니다.

 

실제로 저는 그 유혹에 넘어가, 반수 수험생활에 부모님 몰래 뮤지컬을 보고 왔다가 들켜서 많이 혼나고 저 스스로도 죄책감에 힘들었던 경험도 있습니다.

 

저는 악기 연주노래 연습에도 취미가 있습니다.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것은 큰 즐거움과 성취감을 주기 때문에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악기 연주가 주는 집중력과 지속적인 연습을 요구하기 때문에 수험 기간 동안에는 학습 시간을 뺏고 학습 외의 분야에 집중력을 할애하여 정작 공부할 때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실제로 저는 가장 중요한 고등학교 3학년 때 매일 3시간 정도 기타 연습을 하며 부모님과 갈등을 많이 빚기도 했습니다.

 

 

반수 수험생활 때 가장 힘들었던 것

 
 
│1. 끝이 보이지 않는 공부의 양

 

 

 

저는 7월쯤에 반수 수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4개월도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동안 최고의 효율을 내야 했어요.

 

처음에는 희망과 열정으로 가득 차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게 힘차고 활기찼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이는 부족한 부분끝없는 교재는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공부하기 싫을 때도 많았어요. 한마디로 공부 슬럼프가 오기도 했죠.

 

특히 시험일이 가까워질수록 ‘더 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이미 지쳐버렸다’는 무력감 사이에서 많이 갈등하기도 했으며, 이런 곳에 시간과 감정을 소모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힘들어하고 있을 수만은 없기에, 저는 이지수능교육 화상 과외를 들으며 공부하려는 의지를 다시 다잡아보려 노력했어요.

 

과외 선생님께서는 저의 수험생활에 대한 조언도 여러가지 해주시고 제가 끝까지 힘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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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반수 생활은 정말 힘들었지만, 주변 사람들의 조언과 격려로 저는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노력할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공부는 원래 할수록 해야 할 공부의 양이 늘어난다고들 하잖아요.

 

그러니 이런 감정이 들면 굉장히 잘 하고 있는 것이니, 부족한 부분들을 위주로 메꿔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2. 사회와의 단절

 

저는 반수 수험생활을 독학재수학원에서 했습니다. 따라서 친구들과의 모임, 가족과의 시간, 취미 활동 등 평소 즐기던 일들이 점차 사라지고, 공부에만 몰두해야 하는 환경이었습니다.

 

이러한 단절은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게 하며, 종종 우울감으로 이어져 공부 슬럼프가 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SNS 속 친구들은 각자의 삶을 살아가며 성취를 이루는 모습을 보면서 저 혼자 제자리걸음인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먼저 SNS를 보지 않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안 그래도 사회와 단절되어 있는 환경인데, SNS 속에서의 행복한 모습의 친구들을 보는 것은 정말 괴로웠기 때문이죠.

 

그리고 저는 친구와 같은 독학재수학원에 들어갔기 때문에 등/하원을 같이 하며 서로의 고민도 들어주고 소소한 이야기도 하며 스트레스를 풀곤 하였습니다.

 

 

│3.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

 

저는 반수 준비 기간동안 가장 두려웠던 것이 이전 학교로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평소 타인의 눈치를 많이 보는 소심한 성격을 지닌 저에게는 이전 학교로 돌아갔을 때의 동기들과 선배들의 시선이 정말 두려웠습니다.

 

현역 입시도 성공한 것이 아니었던 저에게는 ‘만약 이번에도 실패하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은 공부 슬럼프로 이어져 공부에 집중하는 것을 방해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에게 드리는 조언

 

수험생활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 슬럼프 때문에 힘들어도 스스로 이겨내야 하죠.

 

공부하기 싫을 때, 힘들 때가 찾아와도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남들과 비교하지 않으며 자신의 성장에만 집중한다면, 어느새 목표했던 성적에 도달해 있을 거예요.

 

공부에 방해되는 달콤한 유혹들은 수험생활이 끝나고 걱정 없이 즐기도록 해요.

 

미래에 대한 걱정들도 다 접어두고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하여 대학 생활을 즐기는 자신을 생각하며 수능 준비, 반수 준비 공부에만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멘탈 관리도 하나의 능력이고, 필요하니까요!

 

모두 각자의 고민들이 있겠지만 오늘 저의 칼럼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롱롱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