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재학 중인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 푸룻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을까요? 진정한 겨울이 찾아온 지금 패딩이 아니면 밖을 나가는 것이 두려워지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긴 여정을 나아가기 위해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기에 학생분들 모두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학기, 새 학년을 준비하는 기간인 지금, 작년보다는 더 나은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수시로 대학교를 진학하고자 한다면 생기부를 챙기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실 텐데, 도대체 그 생기부에는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할지 혼란스러우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을 그런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생기부 진로활동, 교과 세특을 채우기 위한 좋은 생기부 예시 주제들을 몇 가지 알려드리고, 조언을 드리려 합니다.
│생기부 진로활동, 어떻게 채워야 할까?
우선 고등학교 생기부 예시 주제들을 몇 가지 알려 드리기 전에, 생기부 진로활동을 어떤 활동으로 채우면 좋을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우선적으로 많이 활용한 방법은 교과 내용과 연관된 주제의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었는데요.
먼저 생기부를 풍부하게 채우기 위한 보고서 내용으로는 진학하고자 하는 전공과 관련된 내용을 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는 학생이 해당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전공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주제를 찾기 어렵더라도, 개인적으로 깊이 탐구할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하여 연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 자체가 학생의 탐구심과 사고력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기부 보고서를 쓰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당연히 주제를 잡는 것일 겁니다.
생기부 세특 주제를 설정할 때는 먼저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의 커리큘럼을 살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식품영양학과를 목표로 한다면 해당 학과의 주요 대학 과목으로 식품화학, 영양학, 식품위생학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식품과 영양에 관련된 주제를 정하면 해당 학문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를 주제로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학과와 관련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는 교수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올 수 있으며, 학생의 학문적 호기심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업만으로도 너무 바쁜 고등학생들에게, 이러한 주제들을 꼼꼼히 살펴보기는 버겁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그래서 혹시 교과 내용과 관련된 진로활동 주제를 찾기가 어렵고, 남들과 차별화할 참신한 생기부 자료가 필요하다면, 저는 이지수능교육의 생기부 디자인을 추천드려요.
입시 경험이 풍부한 전문 컨설턴트가 나의 희망 대학, 희망 전공에 맞추어 흔하지 않으면서도 깊이 있는 생기부 주제들을 던져주고, 이를 이용한 보고서의 첨삭부터 생기부 기재까지 도와줘서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고등학교 생기부 예시 주제 + 선배의 실제 활용법
예를 들어, 식품영양학과를 목표로 했던 저는 "푸드 마일리지와 탄소발자국", "영양 유전체의 가능성과 한계", "미래 식량원으로서의 대체 단백질", "식품 포장의 지속 가능성"과 같은 주제들을 탐구 보고서로 작성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하여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문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깊이 있는 사고력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보고서 작성을 위해 준비한 내용의 일부
저의 경험을 이야기해 드리자면, 식품영양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보고서 주제를 정할 때 학과의 커리큘럼과 최근 이슈를 꼼꼼히 조사했습니다.
그중 하나는 "푸드 마일리지와 탄소발자국"이라는 주제였습니다.
이 주제는 식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탐구한 보고서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푸드 마일리지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다른 보고서에서는 "대체 단백질"에 대해 다뤘습니다.
미래 인구 증가와 환경 문제를 고려할 때, 식량원으로서 곤충 단백질, 배양육, 식물성 단백질의 가능성을 탐구했습니다. 이 주제를 통해 미래 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윤리적 문제를 함께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영양 유전체"라는 주제 역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개인의 유전적 특성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다르다는 점을 바탕으로 맞춤형 영양 관리의 가능성을 조사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전공 지식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생각날 때마다 포스트잇에 적어 둔 고등학교 생기부 예시 주제들
│탐구 과목별 교과 세특, 좋은 생기부 예시 주제 추천
생기부 진로활동과 더불어 자신의 희망 전공에 대한 흥미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부분은 아마도 선택 탐구 과목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서 말했듯 진학하고자 하는 전공과 연관된 주제를 잡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겠지만, 주제를 도저히 연관 지어내는 것이 어렵다면 전공과 직접 관련이 없더라도 자신의 지적인 흥미와 열정을 드러낼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하면 좋습니다.
다음은 추천할 만한 탐구 과목 좋은 생기부 예시 주제들입니다.
생명과학의 경우에는 "미생물의 항생제 내성 진화 과정", "유전자 가위 기술과 윤리적 논란", "암세포와 면역치료의 최신 연구"와 같은 주제를 선정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학은 "플라스틱 대체 소재의 가능성", "화학 반응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친환경 화학 공정",
그리고 지구과학은 "기후 변화가 식량 생산에 미치는 영향", "대기오염과 인체 건강의 상관관계", "해양 플라스틱 문제와 해결 방안"과 같은 주제들을 추천드립니다.
사회탐구에는 "글로벌 식량 불균형 문제와 해결 방안", "국가별 푸드 마일리지 비교 연구", "사회적 기업이 식품산업에 미치는 영향" 같은 주제들이 있습니다.
방학 동안 이러한 주제들에 대한 보고서를 미리 작성해두는 것도 좋은 선택이며, 이와 같은 다양한 주제들을 리스트업 해놓고 필요할 때마다 적절한 주제들을 선택하는 것도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마무리하며
오늘 소개해 드린 고등학교 생기부 예시 주제들이 도움이 되셨나요?
생기부는 단순히 교과 내용을 확장하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관점과 사고력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탐구와 노력의 과정을 통해 진학하고자 하는 전공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잘 드러내는 보고서를 작성한다면 누구보다 경쟁력 있는 생기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저의 이야기가 혼란스러운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에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이지 서포터즈 잉코 6기 푸룻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