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낑깡입니다.
곧 2025년 새학기를 맞아 여러 학생 분들이 이것저것 기대하고, 고민하고 있을 시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학교 생활에 있어서 필요한 아이템들도 어떤 새학기 준비물들을 새로 장만해야 할까 고민하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번 새로운 학기가 너무 기대되는데, 이렇게 기대하는 마음으로 여러분들께 새학기 준비물 추천템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 줄 이어폰
하하. 이것저것 비싼 무선이어폰이 많은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의 줄 이어폰이라니, 놀라셨나요?
하지만 저는 아주 오랫동안 줄 이어폰을 써온 줄 이어폰 자칭 홍보대사입니다.
세밀하게 오디오를 들어야 하는 영상 편집을 배우는 지금도 저는 여전히 줄 이어폰을 애용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에어팟 프로, 에어팟 맥스를 모두 소유하고 있긴 하지만 노이즈 캔슬링만 필요없는 상황이더라면, 저는 줄 이어폰을 강력!! 추천하겠습니다.
번거롭게 충전할 필요도 없고, 다른 무선 이어폰이나 헤드셋에 비해 가격도 싸니 하나쯤 장만해둬도 유용하게 쓸 수 있겠죠?
등하교길에 노래 듣길 좋아하는 당신, 감성도 챙기고 싶다면 줄 이어폰 하나쯤 구매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아이패드 에어
웬만하면 전자기기는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서, 리스트에 넣지 않으려고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돈값을 하는 전자기기로 고등학생 아이패드 에어를 추천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입학 선물로 받았었는데, 고등학교 3년 내내는 물론 대학교 2학년으로 올라가게 된 지금까지도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장점을 나열해보자면,
- 가볍다:
매일 매고다니는 책가방 무게가 조금이라도 가벼워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관절 챙기셔야지요..
- 공부에 필요한 장소 제약이 적다:
학교나 학원으로 이동하는 시간, 복잡한 유인물들을 pdf 파일로 한 번에 고등학생 아이패드에 정리해놓으면 사람이 많은 지하철에서도, 흔들리는 차 안에서도 편하게 공부를 이어나갈 수 있답니다.
- (아이폰 사용자) 호환이 잘 된다:
휴대폰의 사진을 아이패드에서 크게 보고싶을 때 등등, 여러가지 저도 알지 못하는 호환 관련 기능들이 요즘에도 계속 생기는 추세니까요.
오래 사용하게 된다는 전자기기의 특성을 생각해본다면, 그나마 애플 제품 중에서 저렴한 편에 속하는 고등학생 아이패드 에어를 장만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고등학교 1학년부터 대학교 2학년까지도 잘 쓰고 있는 고등학생 아이패드 에어, 참고로 저는 4세대 모델 사용 중입니다.)
│3. 디지털 카메라
아직 전자기기 추천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읽고 계시는 칼럼의 주제가 새학기 '인싸템'이긴 한데요.
친구를 '많이' 사귀는 것도 좋지만 맺게 된 관계를 건강하고 재밌게 잘 유지하는 것이 늘 어려운 것 같기도 해요.
계속해서 변화하는 것이 인간관계이지만, 학생 시절 친구들과 있었던 모든 순간들이 좋던 나쁘던 모두 추억으로 남는다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한 번 이 모든 추억들을 카메라에 담아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요즘 아날로그 감성의 디지털 카메라(일명 디토감성 카메라)가 계속 유행하고 있죠.
가격대가 아주 다양해서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장만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휴그 디지털 카메라를 선물받아서 쓰고 있는데요, 다른 카메라에 비해 가격이 부담되지 않는 편이어서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사진 출처: 카카오 선물하기 상품 상세 설명 페이지)
│4. 미니 우산
미리미리 날씨를 확인하지 않는 칠칠이(본인 소개)는 늘 친구의 우산을 빌려쓰게 됩니다...
언제 갑자기 내릴지 모르는 비나 눈에 대비해서 우산을 가지고 다닌다면 너무 좋겠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느 날... 우산을 가져오지 않아 곤란해 하고 있는 짝사랑 상대!
그리고 그 사람에게 젠틀하게 우산을 건네주는 상상을 하며... 미니 우산을 장만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매일 무거운 우산을 들고다니기는 힘들고, 그러면서 왜 항상 우산을 들고 나오지 않은 날에만 비가 내리는지!
가방에 있는지도 모를 만큼 가벼운 우산을 챙겨다닌다면 친구들 사이에서 준비성 철저한 아이로 나름(?) 새학기 컨셉으로 이미지 메이킹도 할 수 있겠죠.
(사실 너무 가벼워서 가방에 챙긴 줄도 모르고 비 맞고 집 간 적도 있습니다....)
│5. 핸드크림
새학기 맞이 이미지 변신을 원하시는 분도 계신가요?
저 또한 중고등학생 시절 매학기마다 새학기 컨셉을 정해서 헤어스타일을 바꾸기도 하고, 패션을 바꿔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180도 바뀌어서 짜잔! 하고 나타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하.
그렇다면 좋은 향기로 자신을 브랜딩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향수를 뿌리는 것도 좋지만, 아침에 뿌린 향수가 학교에서의 7교시, 그 이후 다른 스케줄까지 쭉 지속되기는 힘들죠.
그래서 그 대책으로 좋은 향기가 나는 핸드크림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핸드크림은 이렇게 두 가지로, 같은 향이 아니더라도 제품 라인 내에서 자신의 취향껏 골라서 써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탬버린즈 - CHAMO / 스카이보틀 - 화이트레인)
(사진 출처: 각 상품 상세 설명 페이지)
건조한 날씨에는 손 보습도 챙기고, 깨끗하게 손을 씻고 난 후에 핸드크림을 쓱싹 바르면 어딘가 고급 에티튜드를 가지게 된 것 같은 기분에, 친구들에게까지도 핸드크림을 나눠줄 수도 있겠죠!
저는 얼굴에 로션은 대충 바르면서도 늘 핸드크림을 챙겨다닌답니다.
│6. 새학기 가방 추천
마지막으로, 제가 5년째 애용 중인 가방으로 새학기 가방 추천까지 해드리고 글을 마치.....려고 했는데요.
제가 쓰던 가방이 단종됐는지 아무리 찾아봐도 판매 관련 정보를 못 찾겠어서 브랜드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가방을 사야하긴 하는데, 열심히 찾아보기 귀찮거나, 오래 쓸 튼튼한 가방을 찾고 계신 분들을 위해 무난하게 예쁘고 튼튼하기도 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브랜드 가방을 새학기 가방으로 추천합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는 계속 다른 가방들을 써오다가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 디스커버리 가방을 샀었는데요.
살 당시에는 몰랐는데 알고보니 등상 또는 캠핑 아웃도어와 깊이 관련이 있는 브랜드라 그런지 가방이 정~~~말 튼튼하더라고요.
대학생이 된 지금도 무거운 맥북을 챙겨야 할 때, 1박 2일 친구들과 여행을 갈 때 늘 챙겨다니는 아이템입니다.
지금까지 새학기 준비물, 새학기 인싸템들을 소개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낑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