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 예시와 작성 꿀팁, 그리고 반장 꼭 해야 할까?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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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롱롱
칼럼 KEYWORD
반수성공 특별전형 내신꿀팁

안녕하세요.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 6기 롱롱입니다.

 

오늘은 고등학교 생기부에 도움이 되는 반장, 과목부장, 동아리 부장에 대한 주제를 준비했습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한 번쯤 고민해 보는 것이 바로 학급 임원과 동아리 부장 활동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급 임원과 동아리 부장 활동이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될지, 학업과 병행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학급 임원으로 활동하는 것은 단순히 학교생활에서 리더십을 기르는 것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생기부에 기록되면서 대학 입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학급 내 갈등을 해결하거나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한 경험이 있다면, 이는 대학 입학 사정관 분들께 매우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겠죠?

 

그렇다면 반장, 부반장, 과목부장, 동아리 부장 중 어떤 역할을 맡는 것이 좋을까요? 이번 칼럼을 통해 각각의 역할과 장단점생기부 예시를 살펴보며, 자신에게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반장과 부반장, 입시에 도움이 될까?

 

반장은 학급의 대표로서 담임선생님과 소통하며 학급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합니다. 친구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중요한 사항을 전달하는 등의 역할을 맡기 때문에 책임감과 리더십이 매우 중요합니다.

 

반면 부반장은 반장을 보조하며 학급 운영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반장보다는 덜 부담스럽지만, 여전히 학급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시절 2년 동안 부반장을 맡아 활동했습니다. 앞에 나서서 친구들을 이끄는 역할을 잘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반장을 맡는 것이 부담스러웠기도 했고, 오히려 뒤에서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것이 더 맞다고 생각했기에 부반장 출마를 선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부반장으로 활동하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교육 분야를 희망했던 제가 가고 싶었던 교육대학교에는 대부분이 임원을 맡으며 리더십을 보여주는 학생들이 지원하곤 합니다. 제가 만약 부반장을 하지 않았다면 그 학생들 사이에서 아무런 경쟁력이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반장을 보좌하고 담임선생님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리더십도 기르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부반장을 맡기 전까지 저는 유난히 내성적이고 도전을 두려워하던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부반장 활동을 통해 사람들 앞에 서는 것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고, 이는 대학에서도 부총대(부과대)를 맡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반장과 부반장을 선택할 때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입시에 도움이 될까?'입니다.

 

확실한 것은, 학급 임원을 맡지 않는 학생들에 비해서는 리더십과 책임감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반장이 부반장보다 더 큰 책임을 지고 활동하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반장을 더 높게 평가할 가능성이 있지만, 부반장 역시 충분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학급 임원 경험은 단순히 입시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추천할 만합니다.

 

하지만 모든 학생에게 학급 임원 활동이 적합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앞에 나서는 것이 극도로 힘들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 같다면, 오히려 학업에 집중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학급 임원 활동은 성적이 비슷한 학생들 간의 차이를 만드는 요소일 뿐, 성적을 뛰어넘을 수 있는 절대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따라서 본인의 성향과 학업 부담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목부장, 입시에 도움이 될까?

 

과목부장은 특정 과목에서 선생님을 보조하며 학급 친구들에게 공지 사항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과제를 걷거나, 특별 수업이 있을 경우 먼저 가서 문을 여는 등의 실무적인 역할도 수행하게 됩니다.

 

과목부장을 맡으면 해당 과목 담당 선생님께 자신을 알릴 기회가 많아지고, 수업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좋은 인상을 남긴다면 고등학교 생기부에 긍정적인 내용이 기재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과목부장은 학급 전체를 관리하는 반장이나 부반장보다 부담이 적기 때문에, 리더십 경험을 쌓고 싶지만 반장·부반장이 부담스러운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또한, 특정 과목에 대한 열정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과 관련된 과목의 부장을 맡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입시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동아리 부장, 입시에 도움이 될까?

 

동아리 부장은 흔히 '동아리장'이라고도 불리며, 동아리를 운영하는 핵심 역할을 맡습니다. 동아리의 활동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며, 활동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해야 합니다.

 

저는 2년 동안 자율 동아리 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동아리 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동아리 운영이 마냥 쉬운 일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활동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생기기도 했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동아리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때마다 성취감을 느꼈고 친구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생기부 예시를 통해 알 수 있듯 동아리 부장 활동 역시 고등학교 생기부에 기록되며, 리더십과 책임감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다만 동아리를 운영하는 일이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학업과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학업에 방해가 될 정도로 부담스럽다면, 동아리원으로만 참여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반장, 과목부장, 동아리 부장을 하는 것이 입시에 도움이 되는지 살펴봤는데요. 다만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갈피가 잡히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학교와 학과에 지원할지 목표가 분명하지 않고 나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이런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지수능교육 생기부디자인 프로그램을 통해 입시 컨설턴트로부터 생기부를 진단/평가받고 앞으로의 목표와 입시로드맵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생기부 전문가와 함께 생기부를 관리해보세요!

 

 

 
 
 
 
 
│마무리하며

 

고등학교에서 반장, 부반장, 과목부장, 동아리 부장을 맡는 것은 분명 값진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입시에서 리더십과 책임감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성장을 도울 수도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러한 역할이 모든 학생에게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만약 학업에 지장이 있거나, 리더십 역할이 부담스럽다면 꼭 맡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활동들을 통해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성향과 목표에 맞는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앞에 나서서 학급을 이끄는 것이 즐겁다면 반장이나 부반장을 도전해 보는 것이 좋고, 특정 과목에 관심이 많다면 과목부장을 맡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또한,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르고 싶다면 동아리 부장도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생기부 예시를 통해 살펴봤듯이 고등학교 생기부에도 해당 활동들이 기재될 수 있기 때문에 분명 입시에 작지 않은 도움이 될 수 있죠.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떤 선택을 하든 ‘그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가?’입니다. 여러분이 신중하게 고민한 후 자신의 목표와 성향에 맞는 최선의 선택을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