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 재학 중인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 령지입니다.
지금이 바로 어떤 고등학교 동아리 종류에 들어가야 나에게 유익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고등학교 1학년 때 어떤 곳을 들어가야 할지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었고 도중에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도 했었습니다.
현재 입시가 끝나고 대학교를 다니면서 고등학교 동아리 종류 선택에 대한 저의 생각들을 여러분들께 전달하고 나누어 드리고자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이번 글은 고등학교 동아리 선택 방법과 기준, 그리고 방향성에 대해 말씀드릴 테니 편안하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진로가 명확할 때
일단 먼저 진로가 명확한 분들의 입장에서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진로와 연관된 고등학교 동아리 종류 중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 같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아무리 나의 진로와 연관된 곳이라 할지라도 내가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으면 나에게 남는 건 없습니다. 따라서 내가 스스로 어떠한 구체적인 활동을 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의 활동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구체적인 활동에서 어떤 점을 느꼈는지 말로써 설명할 수 있을 정도의 활동을 하는 곳을 선택해야 합니다. 저도 고등학교 1학년 때 교사라는 진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봉사 동아리에 들어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제가 하고 싶었고 관심 있는 활동을 하니 너무 즐겁게 봉사를 다닐 수 있었습니다.
매달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영어 교육 봉사를 진행했었는데 한 번의 수업을 위해 수많은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수업 자료를 만들고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목소리와 톤을 연습하는 시간이 가장 길었고 노력을 많이 투자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기 때문에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할 수 있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유대하는 법, 시청각 자료 사용법 등에 대해 정보를 습득하고 직접 해보며 느낄 수 있었습니다.
봉사 시간도 받았기에 무의미한 시간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결국 내가 적극적이고 나를 능동적으로 만드는 고등학교 동아리 종류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유리한 방법이며 이것이 바로 나에게 의미 있는 활동을 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로가 명확하지 않을 때
반대로 진로가 명확하지 않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방향성을 찾지 못한 친구들은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런 분들께는 무엇이든지 도전해 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직접 경험해 보며 찾아보는 방법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학교에 쓸모없는 동아리는 없기 때문에 전혀 시도해 보지 않은 것들에 도전해 보며 직접 느껴보면 점차 나의 진로를 확립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주의: 진로가 도중에 바뀔 때
생기부 기재 내용
활동을 하던 중 진로가 변경되었을 때 고민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도중에 진로가 변경되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이 끝나가던 때쯤 초등학교 교사에서 중국어 교사로 진로가 변경되었습니다. 저는 그때 당시 교육봉사 동아리를 거쳐 초등 교사가 진로인 친구들과 교육토론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주 활동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속 교사의 역할, 초등학교 교육 인프라 등으로, 중국어 교사가 되기 위한 저의 진로와는 결이 달랐는데요. 하지만 2학년이 끝나가던 시점이라 동아리 변경도 못하고 심지어 저희 학교에는 중국어 관련 동아리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중국어와 조금이라도 연관을 짓기 위해 다문화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직접 수업 시연을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교내에서 두 번 정도 진행하였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생기부를 채워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언어 관련 진로를 가진 친구들과 언어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활동을 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완전히 중국어에 초점을 두고 진행할 수는 없었지만 저의 진로를 좁혀나가기에는 좋은 선택지였습니다.
중간중간 꾸준히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중국어 교육봉사도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저는 진로가 도중에 바뀌어도 노력으로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로가 바뀌기 전에 했던 활동들도 전혀 쓸모없는 활동이 아닌 언젠가는 나에게 유익한 활동이 될 것이라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또 교내 동아리가 아니어도 자율동아리도 진로를 확립하는 데 굉장히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분들도 진로가 바뀐 것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활동을 진로와 연관시키는 것에 초점을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마무리하며
동아리는 나의 진로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대학교에서 전공에 대해 배우기 전 그 전공에 대한 관심도를 표현하고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 동아리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되도록 활동을 많이 해보고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동아리 활동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유일한 교내 활동이기에 후회 없이 도전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이렇게 고등학교 동아리 종류를 선택할지 방법과 기준에 대한 글을 써보았는데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할 테니 편안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 령지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