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8 대입 개편: 왜 ‘과목 선택’이 합격의 변수가 되었는가
2028학년도 대입부터 주요 대학들은 전공 연계 권장과목을 공식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전공에 맞는 과목을 들으라는 의미가 아니라, 입학 전형에서 해당 과목의 이수 여부를 평가에 반영하겠다는 선언입니다. → 따라서 앞으로의 학생은 전공 선택 → 과목 설계 → 학생부 기록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특히 고교학점제 체제에서는 ‘시간표 설계 능력’이 곧 진로 역량입니다.
자연계열: 수학Ⅱ·미적분Ⅱ·기하의 중요성이 강화됩니다
서울대학교 자연계열 대부분 학과는 ‘미적분Ⅱ’와 ‘기하’를 권장과목으로 제시했습니다.
고려대학교 또한 화공생명공학과, 수학과 등 **9개 학과에서 ‘기하’**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연계열 학생에게 수학 심화 과목 이수가 전공 적합성 평가의 핵심 자료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요약: 자연계열 = “심화 수학을 이수한 학생”을 선호합니다.
인문·상경계열도 예외가 아닙니다
많은 학생이 “인문계열은 수학 영향이 적다”고 생각하지만, 상경계열은 수학 이수 내역을 가장 강하게 반영합니다.
| 서울대 | 미적분, 확률과 통계 | 글로벌 역량 반영 위해 제2외국어 이수 권장 |
| 서울시립대 | 수학 / 수학 + 영어 | 핵심 기초 역량 중심 평가 |
| 숭실대 | 대수·미적분Ⅰ·확률과 통계 | 수학적 사고 기반 평가 강화 |
| 동국대 | 수학 + 영어 | 과목명 차이 방지를 위해 '영역' 자체를 명시 |
→ 즉, 경제·경영·정치외교 지망자 = 수학 이수 전략 필수입니다.
대학은 왜 과목 선택을 이렇게 중요하게 반영하는가?
전공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전공을 학습할 ‘준비된 기초 역량’을 보겠다는 의도입니다. 학생의 과목 선택은 다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과목 선택은 성적 관리 전략이 아니라, 진로 증명자료입니다.
고교학점제에서 선택과목은 입시의 ‘증명 자료’가 됩니다
각 고교는 교육감 승인 과목 / 특목고 선택과목 등 다양한 심화·융합 과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시)
→ 이런 과목은 전공 적합성과 학업 역량을 입증하는 직접 데이터가 됩니다.
핵심 정리
| 전공 연계 과목 이수는 평가 요소입니다 | “추천”이 아니라 사실상 “증명조건” |
| 상경계열은 수학이 핵심입니다 | 인문계열이라도 수학 회피는 불리 |
| 고교학점제에서는 ‘시간표 설계’가 실력입니다 | 진로 탐색 → 과목 선택 → 학생부 기록 연결 |
| 대학은 결과보다 과정과 선택의 이유를 봅니다 | 태도·과정·논리가 학생부에 드러나야 함 |
마무리 조언
2028 대입은 “어떤 성적을 받았는가”보다 “무엇을 선택하고 왜 배웠는가”를 평가합니다.
따라서 지금 필요한 것은 단순한 내신 관리가 아니라 전공에 맞는 과목 설계와 학업 스토리 구축입니다.
이지수능교육 수시연구소는 개별 학생의 진로 목표에 따라 과목 선택 로드맵 → 학생부 탐구 방향 → 비교과 연결 전략을 설계합니다.
목표가 명확하다면, 시간표는 전략이 됩니다.
지금 설계하면 1년 뒤 결과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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